ⓒphoto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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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임펄스 2’가 세계 일주를 마치고 지난 7월 13일 이집트 카이로공항에 도착했다. 2014년 스위스 항공기 제조업체인 솔라 임펄스가 개발한 ‘솔라 임펄스 2’는 태양의 힘으로 움직인다. 날개와 본체 상부에 수백 개의 얇은 패널을 설치해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솔라 임펄스 2’가 날개를 펴면 길이가 72m에 이른다. 보잉747의 날개 길이(68.5m)보다 길지만 기체 무게는 2300㎏ 정도로 자동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3월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비행을 시작한 이후 1년4개월 동안 약 3000㎞(1800마일)를 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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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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