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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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군이 지난 12월 7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범죄자들로부터 압수한 총기를 부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최근 몇 달간 약 2억정의 총기를 압수해 파괴했다.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치안은 열악하기로 유명하다.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4개국에서 발생한 총기 살인사건이 세계 총기 살인사건의 20%에 달한다. 남미 국민 10만명당 28명 정도가 총기 살인사건으로 사망하고 있다. 특히 남미에서 발생한 전체 살인사건의 75%가 총기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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