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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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3월 29일 북극을 찾았다. 북극은 막대한 자원 매장량으로 인접 국가들의 목표가 되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석유의 13%, 천연가스의 30%가 북극에 매장되어 있다고 추정한다. 이 때문에 러시아는 북극해에서의 영유권을 확대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북극에선 개별 국가의 주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바다인 북극해가 면적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북극의 영유권 문제를 규정하는 유엔은 북극해와 인접한 러시아·미국·캐나다·덴마크·노르웨이 5개국에 200해리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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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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