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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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7일 영국 런던 시내 런던브리지 근처에서 무슬림들이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이곳에서 남성 3명이 일으킨 테러로 7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파키스탄계 영국인 1명과 모로코계 이탈리아인 2명으로 구성된 테러범 3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살됐다. 이들 3명 중 2명은 이슬람극단주의 성향 때문에 과거 영국 정보당국의 감시망에 올라 있었다. 올해 들어 영국에서는 이슬람극단주의자들로 추정되는 이들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22명이, 지난 3월에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일어난 승용차 테러로 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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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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