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임영근 영상미디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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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성주 사드기지 입구의 모습.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돌탑과 깃발로 어수선하다. 돌더미 너머로 사드기지로 가는 도로를 통제하는 경찰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 4월 26일 새벽, 8000여명의 경찰 병력이 마을을 에워싼 가운데 사드 장비가 이 마을 골프장에 배치됐다. 이후 소성리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외부세력의 집결장소가 되어왔다. 이들은 한때 마을회관 앞 차로를 점거해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최근에는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진영의 시위대까지 몰려오면서 170여명이 사는 시골 마을 소성리는 바람 잘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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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진 기자 / 임영근 영상미디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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