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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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우정사업본부는 전남 고흥 선착장에서 드론에 소포와 등기물을 실어 약 4㎞ 떨어진 득량도 마을회관으로 시험 배송하는 데 성공했다. 도착지의 집배원이 우편물을 꺼내자 드론은 자동으로 이륙해 출발지로 돌아갔다. 이전까지 득량도에 택배물을 배달하기 위해서는 집배원이 배를 타고 왕복 8㎞ 거리를 오가야 했다. 이 분야 선두인 글로벌 유통기업 아마존은 이미 지난해 12월 드론을 이용한 우편물 배송에 성공했다. 현재는 드론과 관련된 자체 항공 교통 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제반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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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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