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모습. 밝은 표정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대화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303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외국인이 다녀간 2017년 같은 기간 292만명보다도 3.4% 늘었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골든 위크’가 겹치면서 명동 상권이 대목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먼저 일본이 4월 말부터 10일간의 황금연휴인 ‘골든 위크’에 돌입했고, 5월 1일부터는 중국이 닷새간의 노동절 연휴를 맞았다. 한국관광공사는 5월 한 달 동안 지난해보다 25% 이상 많은 약 13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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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 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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