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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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아닌 살아 있는 독수리가 하늘을 날며 서유럽 빙하 위에서 항공 촬영을 하고 있다. ‘빅터’라는 흰꼬리독수리에 소형카메라를 부착해 지난 10월 첫째 주 며칠간의 항공 촬영에 성공했다. 이 독수리는 지구온난화로 무너지고 있는 알프스 산맥과 빙하를 촬영했다. 산맥의 여기저기 눈이 녹아내리고 있는 흔적이 보인다. ‘독수리날개재단(Eagle Wings Foundation)’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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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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