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 남산자락에서 촬영한 김명수 대법원장 공관의 모습.(사진 가운데 태극기가 있는 흰 건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 공관은 지난 2017년 개축됐다.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재판 등에 써야 할 대법원 예산 약 4억7000여만원이 공관 리모델링 비용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전체 리모델링 비용은 16억6000여만원이었다. 2017년 9월 취임한 김 대법원장은 이 공관에 판사 아들과 변호사 며느리를 불러들여 지난 4월까지 같이 살았다. 김 대법원장 아들 부부는 2017년 9월 서울 신반포의 한 재건축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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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 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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