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에서 찍은 북녘 모습. 북한의 황해남도 연백 지역인 한강 하구 건너편에 북한군 초소로 추정되는 시설(점선 원 부분)이 보인다. 북한은 최근 이 지역에 초소 여러 개를 증설했다고 한다. 2016년에는 갈도 동쪽의 아리도를 요새화했고, 2017년 5월에는 강화도 인근 함박도에 관측소와 레이더를 설치했다. 최근에는 연백 지역까지 초소를 증설하면서 서해 NLL을 잇는 ‘대남 감시 전선’을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은 1200㎜ 망원렌즈로 당겨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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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연백 지역을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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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 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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