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일 오후 촬영한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시자원순환센터 야적장. 형형색색의 재활용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가득 쌓여 산더미를 이루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재활용 플라스틱은 수출길이 막혔다. 반면 지난해까지 탄력을 받던 카페 등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제한은 감염 우려로 일시적으로 완화되면서 쓰레기 배출량은 오히려 늘어났다. 그 결과 각 시·도에 있는 재활용 쓰레기 선별업체와 자원순환센터는 넘쳐나는 재활용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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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 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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