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이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벌초 대행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벌초를 대행하는 전국 142개 산림조합은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4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 추석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든다고 추산했다. 지난 9월 18일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에서 여주시산림조합 소속 작업자들이 벌초 작업을 하고 있다.

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 곽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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