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부터 2주간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된 이후 정부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정해 고위험시설 영업 중단과 대규모 모임 금지 등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적 조치를 이어갔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생활수칙이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0월 6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14명으로 7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추이와 감염경로 등을 따져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5일 오후 10시경 서울 신대방역 부근 포장마차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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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승 영상미디어 기자 / 곽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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