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 8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674명, 해외 유입 확진자 26명으로 총누적 확진자는 10만7598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00~600명대를 웃돌며 꾸준히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어선 건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91일 만이다. 부산의 경우 유흥업소발 코로나19 감염이 다중이용시설, 직장, 학교 등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지난 4월 7일 기준 유흥업소 관련 신규 확진자는 13명, 누적 확진자는 310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 측은 “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며 당부하고 있지만, 지난 4월 7일 밤 부산 서면 유흥가엔 여전히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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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영상미디어 기자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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