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주간조선 로고

상단주메뉴

  • [단독] 北 인민보안성 내부 교화문건 단독 입수 (A4 11장 분량)
  • facebook twiter
  • 검색
  1. 정치
[2511호] 2018.06.11
관련 연재물

[단독] 北 인민보안성 내부 교화문건 단독 입수 (A4 11장 분량)

“적대국 성록화물 류포·재현, 마약 제조·밀매, 매음…”

김대현  기자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내부의 물질만능주의 세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탈북자들에 따르면 장마당이 활성화되고 ‘장롱 속 달러’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뇌물이면 안 되는 일이 없는 사회가 돼버렸다는 것이다. 특히 탈북자들은 북한 내부에 만연해 있는 매춘과 마약에 대한 증언도 심심치 않게 한다. 1g에 50위안 정도에 거래되는 ‘얼음’(필로폰)에 중독된 생계형 매춘녀들이 ‘카라오케이’(북한판 노래방) 등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것이다.

주간조선은 한 대북 소식통을 통해 북한의 이런 충격적인 사회상을 보여주는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2016년 말 북한 인민보안성1이 작성한 이 문건은 A4용지 11장 분량으로, 자신들이 적발한 마약·매춘 사범의 구체적 사례들을 고발하고 있다. 이 문건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적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위해 나가자’라는 제목이 달려 있는데, 내용상 내부 주민 교육용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 문건을 발췌해 소개한다.(문건의 문장을 그대로 옮겼고, 이해하기 힘든 북한식 용어와 해설이 필요한 부분에는 별도 주석을 달았다. 전문은 홈페이지 하단 '전문보기'에서 볼 수 있다.)
최근 사회에서 벌어지는 범죄행위들의 심각성으로부터 국가보위성 특별군사재판소에서는 사회의 안정과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며 날뛰던 인간쓰레기들을 선군의 총대로 무자비하게 쓸어버리였습니다.2 이번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이름으로 준엄한 철추를 받은 범죄자들은 하나와 같이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마저 다 줴버리고3 사상적으로 변질될 대로 변질되여 딴 세상을 꿈꾸면서 적들이 바라는 대로 추잡하고 변태적인 범죄행위만을 추구한 반당, 반혁명, 반국가적 범죄자들입니다.
   
   평안북도 어느 군의 어느 공장에서 로동자로 일하였던 안모놈은 지난 시기 군사복무를 하면서 불순 록화물들을 시청, 류포한 범죄로 과오 제대4되였으나 개준5하기 위해 노력할 대신 공화국법에 전면 도전하여 2015년 7월경부터 로골적으로 성록화물6과 괴뢰영화들을 구입하여 시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놈은 불순록화물의 시청, 류포를 막기 위한 법기관의 역할이 강화되자 교묘하게도 20여명의 사람들로부터 은밀한 방법으로 시청하겠다는 담보서까지 받고 10여편의 성록화물을 류포시키였으며 2016년 1월부터는 순진한 처녀들에게 일생을 같이하자는 달콤한 말로 구슬리거나 좋은 영화를 보여주겠다고 유혹하여 끌고 가서는 성록화물들에서 성관계 장면만을 골라 시청시키면서 추잡하고 변태적인 방법으로 성불량행위를 감행하였습니다.
   
   함경남도 어느 군에서 무직자로 생활하던 박모놈은 괴뢰 성록화물과 색정도서 등을 꺼리낌없이 시청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장면을 재현하여 나 어린 처녀들을 포함한 40여명의 녀성들의 정조를 무참히 유린하는 짐승도 무색케 하는 야만적인 방법으로 성불량범죄행위를 감행하였습니다. 놈은 2012년 7월부터 수십 차에 걸쳐 제놈7의 딸과 같은 19살의 나 어린 처녀를 돈과 물건으로 유혹하여 제놈의 집으로 끌고가 마약을 사용하면서 불순 성록화물의 장면대로 성관계를 재현하다 못해 성흥분제까지 써가며 변태적인 성불량행위를 감행하였습니다.
   
   평안북도 어느 군의 어느 한 공장에서 로동자로 일하던 강모놈은 지난 시기 도박행위와 마약밀매행위로 2차례나 법적 처벌을 받았으나 개준할 대신에 공화국법에 도전하여 ‘성관계는 인간의 본능이다’고 로골적으로 줴쳐대면서8 2013년 3월 공모자인 리모놈과 함께 16살 나 어린 처녀를 제놈의 집에 끌고 가 마약을 사용하면서 교대적으로 성폭행하는 범죄를 감행하였으며 이미 전부터 치정관계를 가지고 있던 김모 녀성의 집을 찾아가 공모자인 리모놈에게 성관계 방법을 배워준다고 하면서 리모놈이 중학교를 갓 졸업한 그 녀성의 나 어린 딸을 벌거벗기고 추잡한 짓을 하도록 강요하는 한편 그들이 보는 앞에서 김모 녀성과 마약을 사용하면서 변태적인 성관계를 가지였으며 그것도 성차지 않아 김모 녀성의 딸에게 야수같이 달려들어 성폭행하는 추악한 범죄를 감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놈은 너절하고 추잡한 방법으로 수십 차에 걸쳐 김모 녀성의 모녀만이 아니라 나 어린 처녀들과 유부녀를 비롯한 수십여 명의 녀성들을 돈과 물건으로 유혹하거나 강제로 끌어들여 변태적인 방법으로 륜간함으로써 녀성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완전히 타락시키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감행하였습니다.
   
   함경남도 어느 군에서 무직자로 있던 박모놈은 지난 시기 돈에 환장한 나머지 사람들의 사상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는 독소인 마약을 제조9하고 사용, 밀매하거나 도박행위 등 온갖 범죄행위들을 감행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고상한 정신도덕적 풍모와 건전한 생활양식을 무참히 란도질하였습니다.
   
   놈은 ‘마약을 제조하는 길만이 살아갈 수 있다’고 줴치면서 2010년 10월부터 2015년 8월까지 기간에 7차에 걸쳐 자기 집과 여러 장소들에서 마약제조 물질을 구입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마약을 제조하여 2400여US$를 사취하는 범죄를 감행하였으며 이미 전에 마약 사용과 도박행위 범죄로 하여 법적 처벌을 받았으나 개준할 대신에 여러 장소들에서 마약중독자들과 100여차에 걸쳐 16g의 마약을 사용하는 범죄를 감행하였습니다.
   
   함경남도 어느 군에서 무직자였던 박모놈 역시 돈에 환장이 된 년놈들과 공모하여 10여차에 걸쳐 5㎏의 마약을 제조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으며 2009년 3월부터 2016년 2월 기간 40여차에 걸쳐 2.8㎏의 마약을 10여명에게 밀매하였을 뿐 아니라 2008년 8월부터 2016년 2월 기간에 10여명의 불순한 자들과 수백g의 마약을 2000여차 사용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습니다.
   
   평안남도 어느 군에서 부양10으로 살고 있던 오모년은 성록화물을 구입, 류포한 범죄로 법기관에 단속되여 법적 처리를 받았지만 자기의 죄과를 뼈저리게 뉘우치고 개준할 대신에 성록화물을 비롯한 불순 록화물들을 구입하여 시청하는 반국가범죄행위를 서슴지 않고 감행하였으며 2009년 11월부터 2016년 2월 기간에 4차에 걸쳐 자기 집과 여러 장소들에서 2㎏의 마약을 제조하고 400여차 사용하는 범죄를 감행하였습니다.
   
   지어 년은11 ‘마약을 제조하는 길만이 뭉치돈을 벌 수 있는 길이다’고 공공연히 지껄이면서 각성된 군중과 법일군들의 눈을 피해가면서 생산한 마약을 20명의 대상들에게 160여차 밀매하여 수천만원의 자금을 사취하였으며 사람들을 정신육체적으로 타락시키는 반당 반국가 범죄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였습니다.
   
   평안남도 어느 군에서 부양으로 살고 있던 지모년 역시 성록화물을 시청, 류포시키면서 불건전한 자들과 변태적인 성불량행위를 감행하였을 뿐 아니라 2011년 9월부터 2015년 12월 기간에 2.6㎏의 마약을 제조하여 10여명의 불건전한 자들과 380여차에 걸쳐 마약을 사용하고 밀매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습니다.
   
   신의주시 역전동에서 살고 있는 부양 리모는 2013년 7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압강동 부양 김모를 비롯한 여러 대상들에게 중국 돈 65웬을 주고 마약을 밀매받거나 부당한 성관계를 가지였으며 남자 대상들로부터 받은 마약 3.65g을 김모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과 공모하여 27차에 걸쳐 사용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을 뿐 아니라 이 기간 13차에 걸쳐 동하동 부양 김모의 집에서 해방동 무직자12 장모 외 여러 남자들을 대상으로 매음행위13를 하거나 매음거간행위를 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처리되였습니다.
   
   특히 신의주시 역전동에서 살고 있는 부양 리모는 2015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돈벌이를 목적으로 피현군과 염주군의 무직자들을 자택에 데려다 무단숙박시키면서 그들에게 군부대 로동자인 최모 등 10명의 남자들을 소개해주어 자기 집과 민포동 부양 리모의 집에서 12차에 걸쳐 매음행위를 조장시켰으며 련상 2동 부양 김모로부터 중국 돈 300웬을 주고 마약 2g을 넘겨받아 여러 대상들에게 밀매하고 흡입기구까지 보장해주는 범죄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처리되였습니다.
   
   신의주 건재공장 로동자 박모는 2010년 4월경부터 2012년 5월 중순경까지의 기간 4차에 걸쳐 화교인 조모를 비롯한 5명의 대상들과 공모하여 950g 정도의 마약을 중국에 밀수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고 법기관에 거짓자수하였으며 개준하지 못하고 2016년 3월 21일 마약 1.2㎏을 밀매하는 행위를 감행하다 적발처리되였습니다.
   
   신의주 모방직공장 로동자 최모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기간 신의주 방직공장 로동자 장모에게 중국 돈 2천여웬을 주고 성불량행위를 하는 과정에 썩어빠진 자본주의 성록화물에서 나오는 말세적인 방법들을 습득하여 성록화물을 재현한 성불량행위를 감행하면서 장모를 비롯한 5명의 녀성들과 30여차에 걸쳐 11g의 마약을 공모 사용하고 자기의 성행위를 손전화기14로 4차에 걸쳐 동영상 촬영 제작하여 공모시청하다가 적발처리되였습니다.
   
   신의주 체육기구공장 로동자 김모는 2009년 8월경부터 2014년 12월까지 기간 본부동 부양 박모를 비롯한 여러 대상들과 50여차에 걸쳐 마약을 공모사용하였으며 박모의 기억기에 입력되여 있는 적대국 성록화물 1편을 넘겨받아 시청하고 군사 복무 중에 있는 백모에게서 괴뢰TV극 2편과 괴뢰불순 출판물 50여편이 입력된 TF카드15를 넘겨받아 신의주 압록강종합식료공장 로동자 오모, 박모와 21차에 걸쳐 시청 류포시킨 범죄로 법적 처벌을 받았으나 개준하지 못하고 사상적으로 변질되여 박모와 비법 부부생활을 하면서 이미 시청하였던 적대국 성록화물을 재현하여 자기들의 변태적인 성불량행위 장면들을 손전화기로 촬영 제작16하여 혼자서 또는 공모시청하다가 적발처리되였습니다.
   
   신의주시 락청 2동에서 살던 김모는 정치사상생활에 전혀 참가하지 않고 돌아치면서 2009년 2월경 남중동 부양 리모로부터 미국과 괴뢰영화라는 것을 알면서도 CD알판17을 밀매받아 시청 류포시키고 마약밀매행위로 로동교화 10년형을 받고 병보석방된 후 자택에서 치료를 받을 대신 개준하지 못하고 교화 중 병보석방자, 교화출소자, 로동단련대 출소자들을 찾아다니며 성록화물과 반공괴뢰영화들을 시청 류포시키는 행위를 감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모는 우리의 내적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책동하고 있던 중국인 화교 왕모년과 비법 중국 손전화 련계18를 하면서 4.5㎏의 마약을 밀매하고 년으로부터 끌어들인 적대국 성록화물들과 괴뢰영화들을 시청 류포시키다가 재범관계로 법기관에 단속되여 취급받던 중 검열성원의 목을 칼로 베고 도주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으며 자기의 행위가 우리 당정책과 공화국법에 심히 도전하는 엄중한 범죄행위이며 우리의 정치사상적 진지를 와해파괴하려는 암해행위로써 적들의 책동을 도와주는 리적행위, 역적행위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사상적으로 완전히 변질되여 신의주시 개혁동에 사는 리모와 수차에 걸쳐 마약 사용과 성록화물을 시청하고 변태적인 성관계를 가진 것을 비롯하여 자기 조국을 배반하고 중국으로 도주하려하거나 여러 명의 녀성들과 추잡한 성생활을 일삼는 범죄행위를 감행하다 적발되여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습니다.
   
   신의주시 민포동 부양 문모는 2012년 8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기간 제약자 신의주시 민포동 부양 문모는 2012년 8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기간 제약자재공급소 로동자 박모가 기업소창고에서 비법적으로 빼낸 마약 제조물질을 그와 공모하여 1t을 넘겨받아 10여차에 걸쳐 흥남 제약공장에서 일하는 박모 외 3명에게 밀매주고 박모, 한모와 공모하여 마약 160여g을 밀매하거나 8차에 걸쳐 공모사용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처리되였습니다.
   
   신의주시 친선 2동에서 살고 있는 김모는 2016년 1월 13일 지난 시기 마약 밀매 과정에 외상으로 소비한 물건값을 해결하기 위하여 화폐장사를 하는 신의주시 동중동 부양 김모의 집에서 돈을 꾸려다가 그가 응하지 않자 사람을 죽여서라도 돈을 빼앗아 가질 목적으로 김모의 집 부엌에 있던 저가락으로 김모의 가슴 부위를 여러 번 찌르다 못해 가스곤로로 김모의 머리를 내리쳐 무참히 살해한 후 그의 몸에 있던 현금 15만원과 중국 돈 994웬을 강도해가지고 도주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다 적발처리되였습니다.
   
   신의주시 동상동 무직자 리모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기간 2차에 걸쳐 가짜돈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피해자들에게 자기를 믿게 한 다음 사람이 없는 곳에 유인하여 손칼을 뽑아들고 위협하는 방법으로 손전화기 2대를 강도한 것을 비롯하여 지난 기간 많은 개인재산을 속여 가진 범죄를 감행하다 적발처리되였습니다.
   
   지금 사회의 이모저모에서 제도의 안전을 해치는 적대적 범죄행위들이 나타나게 된 근본원인은 우선 신념이 떨떨한 일부 일군들 속에서 여기저기 눈치를 보면서 당적 원칙, 계급적 원칙을 고수하지 못하고 인맥, 물맥관계에 얽혀 제 살 궁리만 한 데로부터 법적투쟁의 도수를 높이지 못한 데 있습니다.
   
   평안남도 어느 군에서 부양으로 살고 있던 오모년과 지모년은 성록화물을 구입, 류포한 범죄와 마약밀매범죄로 여러 번 단속되였지만 해당 단속일군들에게 돈과 물건을 찔러주고 죄과를 무마시키였으며 신고자들을 알아내서는 폭행을 비롯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갈하여 좋지 못한 사회적 여론을 조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법적으로 처리된 년놈들은 대부분이 범죄전과자들로서 이미 전에 마땅히 엄하게 처벌받아야 하였으나 해당 법기관들에서는 형벌을 약화시켜 사회정치적 안전을 해치는 범죄자들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게 하였습니다.
   
   원인은 다음으로 일부 기관, 기업소책임 일군들 속에서 기업소 운영과 사회적 과제 수행을 구실로 종업원들과 주민들에게 ‘외화벌이’19 ‘더벌이’20 등의 과제를 주면서 로동행정규률을 심히 문란시킴으로써 범죄자들이 범죄를 감행할 수 있는 공간들을 조성시킨 데도 있습니다.
   
   지금 일부 기관들에서는 종업원들과 주민들을 ‘지원자금 조성’의 명목 밑에 조직사상 생활에서 류리시키고 장악통제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 데로부터 그들 속에서는 끼리끼리 밀려다니며 술판, 먹자판을 벌리고 패싸움을 비롯한 강력범죄행위를 일삼고 있습니다.
   
   

   1 인민보안성: 북한 경찰
   
   2 북한에서도 범죄를 처벌하기 위한 재판이 열린다. 재판 전 예심에서는 수사도 진행한다. 통상 노동교화형, 3년형, 10년형, 총살형 등의 판결이 내려진다. 총살형의 경우 공포 심리를 유도하기 위해 공개된 장소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인민재판식으로 진행한다. 공개재판은 대부분 총살형으로 결론난다.
   
   3 줴버리고: 저버리고
   
   4 과오 제대: 불명예 제대
   
   5 개준: 새롭게 바꾸는 것
   
   6 성록화물: 북한 주민들은 포르노라는 표현은 잘 모른다. 원래는 황색 비디오로 불리다 최근 성록화물로 표현이 바뀌었다.
   
   7 제놈: 자기 자신
   
   8 줴쳐대면서: 지껄이면서
   
   9 북한 내 마약은 3~4가지로 나뉨. 화학약품을 이용해 만든 것과 물담배처럼 피우거나 은박지에 두고 코로 흡입하는 종류가 있다. 99% 북한 내부에서 생산한다. 화학공장 또는 제약공장마다 마약을 만드는 특수작업반을 두고 있다. 이곳에서 만든 마약은 외화벌이를 위해 북·중 국경지역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북자들도 구체적인 마약 거래 가격은 알지 못한다.
   
   10 부양: 시집간 여자를 말한다. 북한은 사회주의 노동법에 따라 통상 55세까지 일한다. 그러나 시집을 가거나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의무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시집을 갔다해도 상당수 여성들은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 지어 년은: 심지어 그년은
   
   12 무직자: 직업이 없는 사람. 북한은 국가 차원에서 모든 이들에게 직업을 부여한다. 그러나 배급이 끊긴 이후 출근하지 않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고 통제의 손길이 닿지 않은 지방에는 무직자가 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 최근 북한 장마당 등에서 북한 돈 5000원(1달러)을 주고 매춘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14 손전화기: 휴대폰. 북한 내부에는 고려링크, 외국계인 오라스콤 등의 통신사가 있다. 휴대폰 보급 대수는 약 400만대 정도로 추정된다. 중국에서 가져와 국경지역서 사용하는 휴대폰 수도 1만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중국 통신망을 이용한다.
   
   15 TF카드: 휴대폰에 끼우는 메모리카드
   
   16 북한에도 화질이 좋은 휴대폰들이 많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17 CD알판: 한국의 CD로 보면 된다. 가격은 탈북자들도 잘 모른다.
   
   18 손전화 련계: 손전화기로 연결하면서
   
   19 북한은 전 국민에게 연간 2달러 정도의 충성 외화벌이 과제를 할당한다. 북한 전체 주민이 2000만명이라면 약 4000만달러가 어떤 식으로든 만들어져 김정은 체제로 모아진다. 군인들은 석탄을 캐 팔기도 하고 배를 만들어 물고기를 잡아 중국에 판매한다. 제약공장은 특수작업반을 두고 백도라지(아편)를 만든다. 가장 쉽게 외화를 벌 수 있는 수단이 마약이다. 중국에 마약을 팔기 위해 중간에 조직폭력배와 연계된 인사들도 있다.
   
   20 더벌이: 외화벌이 이외에 추가로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이나 과제.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주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간 50주년 영상

주간조선 SNS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서울시의회
마음챙김 명상 클래스
삼성화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