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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2614호] 2020.06.29

단독 이낙연, 캠프사무실 계약하고 전대출마 확정, 문재인 대선 캠프와 같은 빌딩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지난 6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활동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유력 대선 주자이자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이낙연 의원이 여의도 대산빌딩에 전당대회를 위한 캠프사무실을 계약하고 6월 말 입주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굳히고, 여의도 대산빌딩에 입주계약을 맺었다”며 “계약을 맺은 빌딩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캠프 사무실을 꾸렸던 빌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이 캠프사무실을 꾸리기로 한 대산빌딩은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이 빌딩은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캠프 사무실을 꾸린 곳이기도 하다. 문 후보 측은 당시 이 건물 5층 전체와 4층 일부를 사용했다. 지난 4월까지는 우리공화당 당사가 이 빌딩에 입주해 있었다.
   
▲ 지난 6월 26일 촬영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D 빌딩 모습. 이낙연 의원 측 관계자들은 이 빌딩 7층의 사무실 두 곳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photo 배용진

▲ 이낙연 의원이 캠프사무실로 계약한 701호와 702호는 문이 잠겨 있었다. 잠긴 문틈 사이로 보이는 사무실 내부 역시 비어 있었다. photo 배용진

   이 의원은 이 빌딩의 7층 일부를 캠프사무실로 사용하기로 했다. 6월 26일 찾은 대산빌딩 7층은 통째로 비어 있었다. 캠프사무실로 계약한 701호와 702호는 문이 잠겨 있었다. 잠긴 문틈 사이로 보이는 사무실 내부 역시 비어 있었다. 이 건물 1층에서 만난 관리인은 “누가 오는지는 나도 모른다”고 말했다.
   
   유력대권주자이자 당권주자인 이 의원은 당권과 대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당헌당규로 인해 그동안 전당대회 출마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왔다. 그는 6월 2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의 활동보고회에서 전대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추경이 통과된 후에 제 거취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6월 중순부터 이미 캠프 사무실을 구하다 계약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봤을 때 착실히 전당대회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판단된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출신인 이 의원은 앞서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무총리 시절 함께 일했던 직원들을 대거 합류시키면서 ‘매머드급 캠프’를 꾸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의원실을 꾸리는 과정에서 5급 비서관 한 자리를 두고 공개채용을 했는데, 무려 112명이 지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낙연 의원실 관계자는 주간조선과의 통화에서 “(캠프사무실 계약여부에 대해서) 저희도 확실히 확인은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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