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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9호] 2021.08.02

물러나는 ‘왕비서관’... 이광철 소환조사 임박?

배용진  기자 max@chosun.com 2021-07-30 오후 5:29:53

▲ 지난 1월 29일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지난 7월 30일 교체됐다. 사의를 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비검찰 출신으로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모두 근무한 이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때부터 민정수석실에서 일하면서 ‘실세’로 통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연루돼 기소되면서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
   
   1970년생으로 전남 함평 출신인 이 비서관은 서울 보성고와 한림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46기 출신으로 민변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참여연대에서도 근무했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선임행정관으로 들어갔고, 2019년에는 민정비서관으로 승진했다.
   
   이 비서관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하면서 검찰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의 중심에 서면서 ‘왕비서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민정수석이 5명이나 임명될 동안 꾸준히 자리를 지키면서 문재인 정부 후기로 올수록 민정수석 이상의 실권을 지녔었다는 평가다. 조 전 수석 이후 임명된 김조원 수석, 김종호 수석, 신현수 수석 등은 임기가 매우 짧았다.
   
   이 비서관은 특히 지난 2월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둘러싸고 벌어진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신현수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사이 갈등 국면에서 주목받았다. ‘이광철 비서관이 신 수석을 건너뛰고 박 장관과 함께 인사를 주도했다’는 논란이 나오면서다. ‘패싱’당한 신 수석은 당시 수 차례 사표를 제출했지만 반려되자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했고, 이후 사표가 수리됐다.
   
   이처럼 실세로 평가받아온 이 비서관이 사의를 표한 것은 그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연루되면서 지난 7월 초 수원지검 수사팀으로부터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이다. 2019년 3월 말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이규원 검사가 ‘김학의 성접대 사건’의 관련자 김 전 차관에 대해 긴급출국금지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위법을 저질렀는데, 이 비서관은 이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20일과 21일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이 비서관의 자택과 청와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는 2018년 12월과 이듬해 1월 ‘김학의 성접대 사건’ 재조사 당시, 이규원 검사가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5~6차례 만나 작성한 면담 보고서를 허위로 꾸민 의혹에 이 비서관이 관여돼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 검사를 허위공문서 작성, 피의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수사하다 지난 3월 공수처에 사건을 이첩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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