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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7호]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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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KB금융 “생큐! 김연아·이상화·심석희”

홍근혜  인턴기자·연세대 국문과 3년 

▲ 김연아 photo KB금융
전 국민을 뜨겁게 웃고 울렸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지난 2월 23일 막을 내렸다. 빙상강국 한국답게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많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선수들은 일명 ‘빙상여제 3인방’으로 불리는 김연아·이상화·심석희다. 피겨여왕 김연아, 빙속여제 이상화, 괴물소녀 심석희는 흑해변 도시에서의 올림픽이 막을 내린 지금까지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빙상여제 3인방의 빛나는 활약 뒤에는 KB금융의 든든한 후원이 있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금메달리스트들 대부분이 KB금융의 후원을 받는 선수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KB금융의 스포츠마케팅 성공 요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금융의 빙상 후원은 2006년 김연아 선수에 대한 후원으로 시작됐다. 2006년 당시 김연아 선수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였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빙상경기연맹 국가대표팀 후원, 빙상대회(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KB금융은 이상화· 심석희 선수도 후원해 왔으며 유망주 육성 차원에서 촉망받는 어린 선수들에 대한 후원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키즈’로 주목받으며 포스트 김연아 시대를 꿈꾸고 있는 김해진·박소연 선수는 KB금융과 각각 2010년과 2012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
   
   KB금융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인기 종목 투자에 집착하는 스포츠 후원의 관행에서 탈피하고 인기·비인기 종목에 관계없이 선수의 성장가능성 및 잠재력만을 보고 후원하겠다는 스포츠 후원 철학을 지켜온 것이 이번 동계올림픽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해석을 하고 있다. 단기 후원보다 선수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장기 후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스포츠를 후원한다는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이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선수나 비인기 종목을 지원한다면 실패를 감수하는 스포츠 후원이라도 결코 망설여지지 않는다는 것이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철학에 바탕을 둔 KB금융의 빙상스포츠 후원 손길은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는 피겨스케이팅과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을 넘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컬링에도 닿았다. 우리나라에서 컬링은 비인기 종목으로 외면받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KB금융은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 국가대표팀과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2012년 2월 후원계약을 체결한 뒤 컬링 여자대표팀이 2012년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4강, 2013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은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는 최초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컬링은 전 국민적 관심을 받는 스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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