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
[2449호] 2017.03.20

4월 위기설의 핵심 환율조작국 지정 현실로?

photo 뉴시스
‘4월 위기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나서 “위기는 없다”거나 “과장된 이야기”라며 위기설 진화에 절치부심하고 있지만 국내외 언론과 시장의 우려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4월 위기설이란 대내외 대형 악재들이 4월 한꺼번에 집중돼 한국 경제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는 위기 시나리오다. 특히 워크아웃설까지 나오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등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몇몇 대기업들의 회사채 상환 위기, 1400조원에 육박한 가계부채, 불황에도 물가가 치솟는 스태그플레이션 악화, 사드 배치에 반발한 중국의 경제 보복 등 한국 경제를 짓누르는 각종 악재들이 4월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 악재들 가운데 결정적 한 방이 더해지면 4월 위기설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4월 위기설을 키우고 있는 결정적 한 방은 바로, 한국을 겨냥한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의 대외정책은 신고립주의와 보호주의 색채가 짙어졌다. 특히 미국 기업의 이익과 산업 보호를 내세운 환율 공세가 갈수록 강해지는 상황이다. 거세지고 있는 미국의 환율 공세가 결국 4월 한국을 향할 가능성이 있고, 미국이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우려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실제 한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게 되면 원료를 수입해 완제품 혹은 반제품을 수출하는 형태의 수출 주도형 산업 구조를 가진 한국 경제에 치명타가 될 가능성이 크다.
   
   
   4월 드러날 美 재무부 환율정책보고서
   
   미국 재무부는 올 4월 환율정책보고서를 발간한다. 이 환율정책보고서는 종종 무역과 환율 등에서 미국과 ...
로그인
단일권 결제         기간별 결제
정기독자 확인요청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주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위로

2449호

2449호 표지

지난호보기 정기구독
유료안내 잡지구매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호르반
신한금융그룹
조선토크 브로슈어 보기
조선뉴스프레스 여행 프로젝트

주간조선 영상 more

이어령의 창조이력서 연재를 마치며

한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