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신화·뉴시스
ⓒphoto 신화·뉴시스

지난 6월 5일, 예루살렘 올드시티에 있는 성전산 황금돔 앞에서 ‘이드 알피트르’를 보내고 있는 이슬람 신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성경에 따르면 성전산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던 산으로 이슬람·유대교·기독교의 성지다. ‘이드 알피트르’는 라마단 기간이 끝나고 3일 동안 열리는 이슬람의 최대 축제 기간이다. 라마단 기간 동안 이슬람 신자들은 해가 질 때까지 금식·금욕·금연을 해야 한다. 이 라마단이 끝나는 날 이슬람 신자들은 무사히 마친 것을 감사하며 큰 사원이나 넓은 예배장소에 모여 예배를 올린다. 또 가족, 친척들과 음식을 차려 먹으며 선물을 주고 받기도 한다.

키워드

#포토 에세이
곽승한 기자
저작권자 © 주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