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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생활
[2371호]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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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김건배 수채화전 & 매그넘 사진의 비밀展 -Brilliant Korea

강달해  인턴기자·연세대 신문방송학과 4년 

위암 딛고 10여년 만에 고국 땅에 피운 수채화
   김건배 수채화전

   
▲ Morning Light 76.5x57cm

   미국 아트페어 대상을 휩쓴 수채화가 김건배가 10년 만에 고국 전시를 갖는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 한편에 전시된 화폭들에는 칠순이 가까운 김 작가의 열정과 예술인생이 녹아 있다.
   
   그가 수채화가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20년 전.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광고계에서 독보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했던 그는 1995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투명 수채화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주로 발레리나나 연주자들을 쫓아다니며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예술가의 모습에 집중했다. 토슈즈를 고쳐 신으며 마음을 가다듬는 발레리나, 지그시 눈을 감고 음악을 느끼는 연주자들. 백스테이지에서 흘린 예술가들의 땀방울은 고스란히 그의 물감과 어우러져 화폭에 담겼다.
   
   투명 수채로 인체를 묘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활동 당시 수상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2-8, 갤러리 목향
   
   
   평범한 일상을 찬란한 순간으로
   매그넘 사진의 비밀展 -Brilliant Korea

   
▲ David Allan Harvay. 부산 대평동 조선소. 2013

   ‘매그넘 사진의 비밀展(전) - Brilliant Korea’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매그넘은 보도사진계의 거장 로버트 카파가 결성한 사진작가 그룹. 이번 전시회는 매그넘 소속 사진작가 9명이 지난 2년간 수차례 한국 곳곳을 오가며 셔터를 눌러댄 결과물이다.
   
   9명의 작가들은 찰나의 포착으로 평범한 일상을 찬란한 순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퇴근길 차 안, 도시 불빛에 스친 한 남성의 모습과 업무를 마치고 부둣가에 둘러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조선소 근로자들의 모습 등이 그러하다. 어떤 순간을 기다려 언제 셔터를 누르고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어내는지 등에 대한 매그넘 작가들만의 사진 비결과 사진 철학도 공개된다.
   
   전시장 자체도 하나의 작품이다. 2006년 뉴욕 건축가연맹 선정,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건축가 양수인씨가 공간 연출을 맡아,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의 속성을 절묘하게 이을 수 있도록 관객의 동선을 이끈다. 10월 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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