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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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어디쯤일까? 베트남 무이네 해변이나 태국의 파타야 해변을 닮은 듯도 하다. 이곳은 전라북도 군산시 선유도 해변. 이색 파라솔과 카약이 이국적 느낌을 자아내는 선유도 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선유낙조(仙遊落照)’는 선유8경에 꼽힌다. 사진 풍광은 하염없이 고즈넉하지만 피서철과 연휴에는 인파로 북적인다. 경치가 수려한 데다가 서해안에서 물이 가장 맑고 해변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지난 6월 4일 저녁 카약동호회 회원들이 늘어놓은 바다카약이 낭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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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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