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2~18 / 2436호
2016 12 12~18 / 2436호

반기문, 여권 메시아 될까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외신은 한정적이죠. 다른 외신에는 (반기문 총장이) 좋게 나왔던 것도 많아요. 지난 미국 대선 때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클린턴이 유력하다는 기사만 가져온 걸 봐도 언론이 굉장히 정치적으로 작동한다고 볼 수 있죠. _hspu****

여권에서 거론되기 전까진 대한민국의 큰인물이라고 하더니…. 정치권에 들어오는 순간 누가 와도 욕먹는다. _hspu****

행정체제 개편 2.0 대동제의 끝은 광역시 폐지?

애시당초 인구에 비해 통솔력이 부족한 경기도란 행정구역은 폐지되어야 하고 다음 정권 이후 개헌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행자부는 축소 및 점차 폐지 구도로 갈 거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폐합될 몇몇 위성도시를 제외하고 2~3개씩 합쳐 거대 도시로 개편되는 게 맞다. 땅과 인구도 미묘한 자치시도 많아서 비효율적임. 동 주민센터도 공무원 아닌 은퇴세대들을 위한 일자리로 제공하고 최대한 공무원들은 구청이나 시청, 의회, 관련기관 등으로 딱 배정해서 너무 늘리지 않게 만들면 된다. _golu****

“베트남이 나를 불렀다”

나는 지금 베트남에 살고 있지만 살기 결코 만만한 나라가 아님. 베트남 사람과 일하는 사람들 보면 더더욱…. _hotj****

벼랑 끝 한국 경제의 축소판 현대중공업 철수 위기 군산의 비명

군산 시민들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서 군산에 조선소가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_park****

항상 호황 끝엔 큰 불황이 온다. 호황 때 만든 수많은 배 때문에 신규 선박 수요가 없다. 노후 선박 교체 시기를 기다릴 뿐. _wonj****

편집장 편지, 歸去來辭

고향. 읊조리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입니다. 리버풀에 제라드가 있듯, 각자 마음속에 적어도 하나의 고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고 나니 고향에 찾아가고 싶어졌습니다. 시간이 흘러 많이 변한 동네겠지만 그곳에서 12월, 저무는 시간을 만져보고 싶습니다. _mare****

새로운 편법 재산 증식? 현대차 오너 3세들의 이상한 배당

모처럼 기사다운 기사네요. 더러운 대기업의 편법승계로 시세차익 및 탈세가 이뤄지는데 정치인, 언론은 꿀먹은 벙어리. 정의선이 치킨집 차릴 돈 정도로 현대글로비스를 키웠으니 대단하다 해야 하나. _ahn9****

박승준의 차이나 워치, ‘박근혜 사태’에서 중국인들이 깨달아가는 것

중국인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을 삼가는 것은 사회주의의 반의어가 민주주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북한의 국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즉 자신들 사회주의의 ‘뿌리’인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자체가 봉건 왕족을 무너뜨린 중국 민초가 세운 국가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_ting****

이야기가 있는 소읍(小邑) 기행, 옥천·정읍

옥정호 주변을 걷는 ‘대장금 마실길’로 이곳은 조선왕조실록에 전하는 중종의 어의녀이자 드라마 속 주인공인 장금이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황토마을 기점으로 3.24㎞, 1시간30분 내외의 1코스는 옥정호 주변을 따라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 코스로 시원스럽게 펼쳐진 호수 풍경과 호젓한 산길이 운치 있는 분위기로 부담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이다. _jdc1****

유용원의 밀리터리 리포트, 드론 잡는 ‘킬러’들의 등장

히스토리채널 다큐 봤는데 작년인가 이스라엘 레바논 포격전에서 이스라엘이 드론을 사용했는데… 보니까, 일단 목표지점에 24시간 정도 띄워놓음. 그러면 시간대별로 유동인구 모이는 인원 수가 체크됨. 다음날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간에 터트리는 거임. _jsya****

주간조선
저작권자 © 주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