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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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은 바로 나!”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있을까? 저 패션은 옷이라 불러야 할까, 치장이라 불러야 할까?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의 테네리페섬에서는 매년 이맘때 테네리페 축제를 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퀸 갈라에서는 여왕 후보들이 시선을 강탈하는 의상을 두르고 화려함의 극치를 뽐낸다. 카니발 여왕뿐 아니라 주니어 여왕, 시니어 여왕도 뽑는다. 지난 2월 22일 ‘천국의 금고’를 주제로 한 의상을 입은 여왕 후보. 올해 축제는 2월 1일~3월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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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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