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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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여든여섯, 벨기에 브뤼셀에 사는 캐서린 브뢰멘이 자신의 수집품을 공개했다. 21살 때부터 65년간 모아온 테디베어와 킨더 서프라이즈 완구 6000여점이다. 캐서린은 “어느 날 벼룩시장에서 발견한 작은 장난감 때문에 이 모든 일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수집품 하나하나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는 캐서린은 카메라 앞에 앉아 “자랑스럽다”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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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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