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3 20~26 / 2449호
2017 03 20~26 / 2449호

김우중 회장이 말하는 대우 세계경영 50년

오늘의 대한민국, 특히나 수출 한국을 있게 한 그 선두에는 김우중의 대우가 있었음을 그 당시 종합상사맨으로 함께 뛰어다니며 세계를 개척한 많은 무역인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의 관점에서 기업운영과 자금관리의 허점으로 비판해선 안 된다. _김영준

40여년 전 나는 대우 다니는 매형에게 용돈 받으려고 대우빌딩 지하에 있는 한 식당에서 매형을 기다리고 있었다. 식당 아주머니가 빈자리에 곰탕인지 설렁탕인지를 차려놓았다. 1분도 안 돼서 김우중 회장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3분도 안 되는 시간에 입안에 부어넣고 떠났다. 이렇게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하면서 일하던 사람이었다. _이상욱

2001년 우즈베키스탄에 있을 때 대우차를 많이 보았다. 파란만장하고 우여곡절이 많지만 우리들의 이야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_이대희

젊은 ‘反다문화주의자’의 탄생

피해의식이라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피해 보는 계층이 20~30대 남자임. 중소기업은 한국인 안 써도 불법 입국해서 취업한 중국인이나 조선족, 동남아인들로 그 자리 채우니까 최저임금 이상 임금 줄 필요 없음. 그러니 가격경쟁이 안 되니 당연히 한국인들은 도태. _nice****

“저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에요. 하지만 중국인이나 일본인은 특유의 민족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성립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차라리 자기는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인정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_psh8****

호남發 나비효과?

지역으로 누구를 미는 문화는 없어지고 그 사람의 공약과 행보만을 보는 선거 문화가 만들어지면 좋겠다. _igdo****

황교안 大選 불출마 막전막후

안 나온 게 현명한 듯. _hele****

이시윤 전 헌법재판관이 본 탄핵심판

역시 경륜에서 묻어나는 지적이다. 나도 왜 그리 서둘렀는지. 또 대법관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파면한다라는 표현은 정말 심했다고 생각한다. _youn****

82세의, 초대 상임 재판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관점은 새삼스럽지 않다. 탄핵심판을 좌파적 선택이고 이념적이라고 보는데, 그 자신이 법학자여서 객관적인 것 같지만 실은 이념적 시각에 젖어 있어 보인다. _ybyo****

조기대선으로 술렁이는 軍

육사 출신 범죄 카르텔을 깨지 않고는 대한민국 안보는 안전할 수가 없다. _johe****

군대가 흔들릴 필요가 있나? 국방 분계, 경계 경비만 제대로 하면 될 것을. _kkto****

美中 정상회담 강 건너 불이 아니다

어차피 한반도에서 영향력 행사하는 가장 큰 주체는 중국하고 미국이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 두 나라 사이에서 협상하는 게 제일 나을 수밖에 없다. 필리핀이 하는 것처럼 두 강대국 경쟁시켜 그 사이에서 이득을 취해야 하는데, 현재 내부도 단결이 안 되어 있으니 그것도 안 되고. _kevi****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인터뷰

참 아름다운 사람인 것 같아요. _조성욱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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