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5 01~07 / 2455호
2017 05 01~07 / 2455호

샤이 보수가 오픈 보수로?

상당히 구체적이고 균형감이 돋보이는 기사입니다. _윤봉섭

홍준표가 나타나기 이전에 자유 성향 유권자는 자포자기 심정이었다. 오죽하면 대통령 대행을 맡고 있는 황교안에게 15%가 넘는 2위권 지지를 보내줬을까? 그러나 홍준표가 경남도지사를 사퇴하고 난 이후에 양상이 급변하고 있고 그 변화 지수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 9일이면 충분하다. _윤민상

‘홍찍자’ 통했나

토론회에서 본 결과 대통령감은 홍준표다. 솔직하고 가식적이지 않고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상당한 듯. 당당하고 다른 후보들과는 뭔가 다른 것 같다. _didr****

원래 탄핵반대 세력이 15%쯤 된다. 이게 다 홍준표 표다. 거기에 그냥 보수·중도보수가 30~40% 되는데 어느 정도는 안철수가, 어느 정도는 관망 중인데 이걸 홍준표가 노리고 있는 거다. _3rdm****

내 성향이 원래 보수이기는 하나 새누리당을 외면해 왔었다. 이래저래 좌절하고 있던 차에 홍준표가 잘하고 있는 거 같아 조금 안도가 된다. 새누리당에 등을 돌렸던 사람들이 되돌아섰을지는 모르겠는데 아직은 표를 주겠다는 데까지는 아닌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 마음들 잘 낚아채서 선거에 이기기 바란다. _이수헌

‘미인도’ 감정에 참여했던 미술평론가의 일침

작은 낙서라도 내가 그린 그림을 몰라보는 작가는 없습니다. _came****

오늘 읽은 기사 중에 가장 의식 있고 가슴에 와닿는 기사네요. _sooj****

이 기사를 보고 너무 화가 납니다. 작가가 생전에 내 작품이 아니라고 했고 아직 완전히 사건이 종결되지도 않았는데 섣불리 전시하는 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하군요. 진실보다 여러 사람의 밥그릇 싸움이 더 중요한가요. 유족분들 힘내세요. 정의는 살아 있습니다. _gree****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당을 보지 말고 소신과 역량을 보고 뽑읍시다. 내 표가 사표가 될 거 같아서 다른 후보 찍으려고 하지 말고 오직 사람을 보고 뽑읍시다. _anak****

역대 대선지지율로 읽는 19대 대선

여론조사 못 믿겠다지만 여론조사 1위가 다 대통령 됐다. _kF8g****

원전도 없애고 화력발전소도 줄이고…

일본은 경제성 문제로 LNG발전에서 석탄화력발전으로 바꿨다. _ir54****

무작정 원전을 폐쇄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예측하지 못한 원전 사고나 방사능 피해 등 위험이 존재하니 원전 관련 시설이 건설되는 지역 내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상과 경제적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_spli****

청년일자리 공약 취준생들에게 물어 보니…

정말 20대 청년들이 경제, 일자리 문제를 훨씬 더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 _kimm****

솔직히 어느 후보에 딱 와닿는 정책이 없다. _fory****

술과 담배

힘든 일 하고 쉬는 시간에 담배 한 개비로 모든 시름을 잊는다. 돈 잘 버는 당신들은 이런 심정을 아는가? 담뱃값 내린다는 후보에 무조건 한 표 찍을 겁니다. _shin****

주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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