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김종연 영상미디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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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3시, 서핑의 거리에 젊음의 긴장감이 넘실댄다. 7월 15일 강원도 양양의 죽도 해변가. 죽도 해변은 서퍼(surfer)들의 주말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요즘은 주말이면 1000여명이 찾는 서핑 명소가 됐다. 서핑을 즐기려면 기다림에 익숙해져야 한다. 언젠가는 자신에게 맞는 파도가 온다. 좋은 파도와 함께라면 거센 풍랑도 기꺼이 이겨낼 수 있다. 서핑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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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연 영상미디어 기자 / 하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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