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9 18~24 / 2475호
2017 09 18~24 / 2475호

30~40대 미혼여성 138만명의 그늘

비혼의 경우 일단 안정적인 수입이 제일 중요하다. 남성과 달리 여성 비혼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삶이 불안정해진다. 일단 여성은 경력이 단절될 경우 남성에 비해 새로운 직장을 가지는 것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임금 감소도 그 차이가 심하다. 사실상 여성 비혼이 30대 초반까지는 좋지만 40이 넘으면 힘들어진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_post****

일본 기사 보니까 미혼여성들 미래가 진짜 심각하던데. 내가 과년한 딸이 있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하고 싶을 정도의 세상이지만 그것도 진짜 금전적 여유가 돼야지 장밋빛 미래지, 돈 없으면 암울한 미래다. _juli****

방문진 사퇴한 유의선 교수 “언론노조 때문에…”

공영방송은 정치적 눈치도 보지 말고 독자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민들 알 권리를 침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_7ygx****

10대 언어파괴의 진원지

나도 아직 20대인데 슬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어차피 언어 유행이야 어느 시대에든 있는 거니까 상관없지만, 왜 하필 많고 많은 언어 중에 일본어를 쓰는지 이해가 안 간다. _choi****

저런 축약어가 문제가 아니고 조회수로 수입이 생기는 1인 미디어 수익 구조 자체가 가진 근원적인 결함이 문제다. 살아남기 위한 BJ들이 만들어내는 모든 콘텐츠가 전부 다 자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다. 국가기관이 나서서 손을 좀 봐야 한다. _list****

야당 ‘패싱’ 공정위 TF 문건 입수

힘 있는 자의 말이 곧 진실이 되는 현실. _kfre****

일을 참 공정하게 추진한다. 이런 걸 꼼수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대부분 시민단체 출신들의 특징은 남의 잘못은 떠벌리지만 자신들에 대해서는 너그럽고 진실성이 없는 것 같다. 이번 시민단체 출신들의 장관급 인사 청문회를 통해서 증명된 것 같다. _박성호

‘강철수’서 ‘막철수’로… 고민에 빠진 국민의당

막철수, 제목 잘 지었네. _jang****

정치 발전을 위해서는 자율투표에 맡기고 헌법기관 개개인이 소신에 따라 투표하는 게 보다 진일보한 정치 발전이라고 본다. 협치를 위해서도 그렇고 투표 후 책임공방에서도 자유스러울 수가 있다. 여당과 제1야당이 정국을 운영하고 있는데 조그마한 국민의당이 조정자의 역할은 할 수 있지만 헌법기관 개개인의 소신에 따라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면 된다. _choj****

IAEA 국장 출신 김병구 사우디 원자력청 기술고문의 경고

일자리를 공무원 수 늘려 세금을 퍼부어 만드는 것은 바로 밑바닥이 보일 것이다. 이런 막무가내식 경제부양은 그리스나 베네수엘라와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차라리 원전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수많은 고급 일자리가 반세기 이상 지속될 것이다. 원전으로 맺어진 경제·외교 관계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적극적인 개척이 안으로 파고드는 수동적 대처보다 미래가 밝다. _pyp1****

경제 살리니 출산율·인구증가 푸틴의 ‘박정희 따라하기’ 통했나

역사 속 인물의 평가는 그 당시 시대 상황과 국민들이 가지고 있었던 보편적 가치관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현재의 가치관을 잣대 삼아 평가하는 것은 또 다른 왜곡이다. 다만 과거가 있기에 미래가 있듯, 아쉽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현실정치에 반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_kyuh****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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