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전북 군산의 한국GM 공장 앞에 이 공장에서 생산된 열 대 남짓한 쉐보레 크루즈와 올란도가 세워져 있다. 군산공장은 오는 5월 말 폐쇄가, 이곳에서 생산되어온 두 차종은 단종이 예고된 상태다. 이 차들이 군산공장의 마지막 생산품인 셈이다. 지난 3월 2일 마감한 한국GM의 희망퇴직 프로그램에는 군산공장 1550명 직원 중 1000여명이 신청했다. 생산직 950명, 사무직 110명 정도로 공장 직원의 68.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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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근 영상미디어 기자 / 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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