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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단신] 내성적인 여행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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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생활
[2521호] 2018.08.20
관련 연재물

[출판 단신]내성적인 여행자 외

정리 김효정  기자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여행
   
   내성적인 여행자
   
   정여울. 해냄. 1만6800원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의 작가 정여울이 유럽 36개 도시를 여행하며 떠올린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내성적인 여행자’를 출간했다. 주간조선에서 2016년 8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연재한 글 열다섯 편과 여행의 순간을 기록한 글이 이승원 사진작가의 사진과 함께 실렸다.
   
   정여울 작가는 원래 여행지에서 길을 물어보는 것도 두려워할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이었다고 한다. 프롤로그에서 작가는 “외향적인 사람이었다면, 굳이 해마다 마치 ‘통과의례’를 치르듯 엄청난 모험을 준비하는 기분으로 낯선 나라로 여행을 떠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썼다. 여행을 하면서 내성적인 성격이 외향적으로 바뀌었다는 얘기가 아니다. 자신의 내향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된 것이 여행의 가장 큰 성과물이었다는 것이다.
   
   여행의 무엇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만든 것일까. 도시의 구석구석에서 생각지도 못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감각을 깨우치며 다닌 작가의 경험담이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금융의 모험
   
   미히르 데사이. 부키. 1만8000원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최고의 경제 수업으로 꼽히는 미히르 데사이 교수의 수업이 책으로 나왔다. 경제 법칙을 알려주는 경제학 수업이 아니다. 인문학의 눈으로 금융을 통찰한, 금융의 힘과 가치에 대한 책이다.
   
   
여백을 번역하라
   
   조영학. 메디치미디어. 1만5000원

   
   스티븐 킹 소설을 번역해온 번역가 조영학이 글맛을 살리는 번역이란 어떤 것인지 소개한다. 300명이 넘는 번역가를 가르쳤던 수업 내용에, 글맛을 가장 잘 살리는 번역가라는 자신의 번역 철학을 더해 설명했다.
   
   
실리콘밸리를 그리다
   
   김혜진 외 5명. 스마트북스. 1만6000원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한국인 5명이 뭉쳐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실리콘밸리의 삶과 기업문화를 글로 쓰고 그려냈다. 왜 실리콘밸리에는 인재가 모이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경험담이다.
   
   
실수의 책
   
   스킵 프리처드. 쌤앤파커스. 1만5000원

   
   미국 최고의 리더십 분석가 스킵 프리처드가 1000명 넘는 부자들을 직접 인터뷰해 그들의 성공 요인을 한 편의 우화로 엮어냈다. 사회초년생 주인공 데이비드가 실수로부터 겪는 교훈을 풀어썼다.
   
   
숲에서 1년
   
   토르비에른 에켈룬. 심플라이프. 1만4000원

   
   노르웨이 저널리스트이자 여행작가인 저자가 매달 하루씩, 1년간 숲에서 지낸 숲속 생활기를 책으로 냈다. 호숫가에서 텐트를 치고 새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변하는 날씨를 직접 겪으며 느낀 바에 대한 에세이다.
   
   
어느 독일인의 삶
   
   브룬힐데 폼젤. 열린책들. 1만5000원

   
   독일 나치의 선전부장 요제프 괴벨스의 비서로 일했던 브룬힐데 폼젤의 증언을 정치학자 토레 한젠이 정리한 책이다. 나치의 만행을 알지 못했다고 부인하는 충성스러운 독일인의 기억이 담담하게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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