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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단신] 과학책 300권 아우른 세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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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생활
[2580호] 2019.10.28
관련 연재물

[출판 단신]과학책 300권 아우른 세상 읽기

정리= 김효정  기자 

과학책 300권 아우른 세상 읽기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최준석. 바다출판사. 1만5000원
   
   ‘나’와 세계를 알고자 하는 탐색은 늘 중대한 문제였다. 보통은 인문학적 질문을 많이 던진다.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 사회의 권력구조는 어떤가. 그런데 언론인인 저자는 나와 세계를 아는 방법으로 ‘과학’을 이야기한다. ‘나’라는 존재가 유전자의 집합으로 이뤄졌다는 것, 뇌의 작동 원리에 따라 느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과학이 아니면 알기 힘든 일이다.
   
   그렇다면 과학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수많은 과학책을 버무려 하나의 글로 완성했다. 유전학에 대한 부분에서는 초파리에서 시작한 유전학이 어떻게 게놈프로젝트까지 발전했는지, 여러 권의 과학책과 과학책에 나오는 내용들을 이어 설명한다. 우주의 탄생을 파악해낸 빅뱅이론부터 최근의 우주론까지,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여러 과학자의 말과 과학책의 내용으로 풀어낸다.
   
   진화생물학과 뇌과학, 고생물학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글을 읽다 보면 책 속에 소개되는 다른 과학책 이름도 메모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단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300권에 이르는 과학책을 아우른 저자가 바라는 바이기도 하다.
   
   
밀레니얼 이코노미
   
   홍춘욱·박종훈. 인플루엔셜. 1만7000원
   
   밀레니얼 세대가 전면으로 등장한 한국 경제는 변화의 시점을 맞고 있다. 그러나 그간 쌓여온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는 세대 교체를 제때 하지 못하는 ‘지연된 밀레니얼 이코노미’를 만들고 있다. 문제의 원인부터 해결책까지 담겼다.
   
   
폭군 아버지, 히스테리 엄마
   
   김기자. 위드원커뮤니케이션. 1만5000원
   
   책의 부제는 ‘강남 중산층 우울가정 딸 생존기’다. 한국의 여성들이 어떻게 ‘여성’으로 살아가게 되는지, 받고 있는 억압과 편견이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그린 책이다. 스스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지만 곧 한국 모든 여성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판사 유감
   
   문유석. 문학동네. 1만5000원
   
   글 쓰는 판사로 알려진 저자의 첫 책이 개정·출간됐다. 2014년 출간된 이후 달라진 법 내용을 반영한 글이다. 음주운전 단속 기준 강화에서부터 그간 벌어진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 법원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담긴 글이 추가됐다.
   
   
딥러닝 레볼루션
   
   테런스 J 세즈노스키. 한국경제신문. 2만5000원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저자는 스마트폰 이후 사회를 바꿀 만한 기술로 ‘딥러닝’을 꼽는다. 인공지능(AI)의 작동방식인 딥러닝은 사회의 모든 것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예측이다. 기술이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읽을 수 있다.
   
   
방랑자들
   
   올가 토카르추크. 민음사. 1만6000원
   
   지난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저자의 대표작이 번역·출간됐다. 폴란드 출신인 저자의 이 소설은 마치 패치워크처럼 에피소드를 이어 엮은 촘촘하고 섬세한 글이다.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여행과 떠남에 대한 100편 넘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한국을 뒤흔든 11일간
   
   조갑제. 조갑제닷컴. 2만원
   
   1979년 10월 16일 일어난 부마사태를 현장에서 취재한 기자가 당시 기록을 재구성한 글이다. 취재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저자는 역사에 남기기 위해 기록을 멈추지 않았다. 부마사태에서 10·26 사태까지, 현대사의 치열한 장면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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