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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단신] 네 무신론자의 회의적인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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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생활
[2582호] 2019.11.11
관련 연재물

[출판 단신]네 무신론자의 회의적인 질문들

정리 김효정  기자 

네 무신론자의 회의적인 질문들
   
   신 없음의 과학
   
   리처드 도킨스 외. 김영사. 1만4800원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종교가 없거나 신을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22.8%에 달한다. 해마다 늘어나는 ‘무신론자’와 특정 종교에 소속되지 않은 사람들이 수없이 되풀이하며 묻는 질문, “신은 존재하는가?”에 네 명의 세계적 학자들이 응답했다.
   
   이 책은 2007년 미국에서 있었던 네 학자의 대담을 정리한 것이다. 무신론을 과학으로 정립한 리처드 도킨스, 철학자 대니얼 데닛, 가장 유명한 논객 샘 해리스, 세계적인 정치학자 크리스토퍼 히친스가 모여 신과 과학에 대해 토론했다.
   
   늘 무례하고 공격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네 사람은 ‘금기를 깬다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담을 시작한다. 이들은 무엇을 기대하며 이 지루하고 치열한 논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리처드 도킨스는 “사람들이 회의적으로 사고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말한다. 도킨스가 말한 ‘회의’는 ‘의심’이 아니라 비판적인 시각에서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을 일컫는 것이다. 그래서 네 사람의 질문은 쉬지 않고 이어진다. 읽기 쉽지만 가볍게 책장을 덮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화학이란 무엇인가
   
   피터 앳킨스. 사이언스북스. 1만3500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화학 교과서를 쓴 저자가 화학에 대한 교양서를 펴냈다. 세계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부터 연구하는 과학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중을 위한 책이다. 화학에 대한 거의 모든 기본 지식이 7개 질문에 담겨 있다.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쌤앤파커스. 1만6800원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일을 잘하는 조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일’에 대한 신화부터 깨야 한다. 현실에서 ‘일’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잘못된 일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봐야 한다. 광범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싱가포르, 스마트 국가의 최전선
   
   켄트 E. 콜더. 글항아리. 1만8000원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규모 큰 어떤 국가보다 더 큰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국가다. 이 작은 나라는 어떻게 급변하는 세계에 적응하고 발전해왔을까. 세계적인 아시아 연구가인 저자는 ‘스마트’라는 단어에서 답을 찾아 싱가포르를 분석한다.
   
   
가짜 뉴스의 시대
   
   케이린 오코너·제임스 오언 웨더럴. 반니. 1만6000원
   
   전 세계가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치르는 지금, 가짜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적나라하게 파헤친 글이다. 올바른 신념을 갖고 믿기에는 취약한 인간의 허점을 파고드는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요조·임경선. 문학동네. 1만5500원
   
   음악가이자 작은 책방 주인인 여자와 글을 쓰는 여자가 주고받은 ‘교환일기’에는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가 빼곡히 숨어 있다. 여자로, 청년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두 사람의 솔직하고 속 깊은 이야기가 엮였다.
   
   
동굴 밖으로 나온 남자
   
   김영준. 유니크. 1만3000원
   
   ‘82년생 김지영’의 삼촌과 아빠 세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담담하게 그린 책이다. 정치학자인 저자가 ‘남자’라는 이유로 강요받고 짊어졌던 삶의 문제들을 풀어낸다. 특히 제2의 삶을 앞둔 남성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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