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주간조선 로고

상단주메뉴

  • [출판 단신]  길을 잃고서야 알게 되는 것 전성기 ‘소로’가 남긴 삶의 통찰
  • facebook네이버 밴드youtubekakao 플러스친구
  • 검색
  1. 문화/생활
[2619호] 2020.08.03
관련 연재물

[출판 단신]길을 잃고서야 알게 되는 것 전성기 ‘소로’가 남긴 삶의 통찰

정리 김경민  기자 

소로의 일기 전성기 편
   
   헨리 데이비드 소로. 갈라파고스. 1만6500원
   
   “우리는 길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인식하기 시작하고, 우리를 둘러싼 관계망이 무궁함을 깨닫기 시작한다.”
   
   미국의 생태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써내려간 일기가 책으로 나왔다. 그가 남긴 14권의 일기 중 제4~7권의 일부로, 20~34세까지 젊은 날의 사색을 담은 ‘소로의 일기: 청년 편’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이 시기는 그의 창의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때였다. 그의 대표작이자 고전으로 사랑받는 ‘월든’의 교정을 마친 뒤 세상에 내보이기까지 3년 동안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일기 속에 담긴 그의 모습은 삶의 ‘정점’에 오른 정복자와는 거리가 멀다. 그는 앞선 실패와 좌절을 통로로 삼아 자연 가까이에서 삶을 꾸리는 마을 사람들, 주변을 노니는 네발짐승과 때를 맞춰 오가는 철새와 풀벌레들, 여러 꽃나무와 상록수들 사이에서, 세계 속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 그 소박함에서 오는 기쁨을 만끽하며 자신의 삶과 생각을 담담하게 기록한다.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에릭 슈미트 외. 김영사. 1만7800원
   
   구글 전 회장 에릭 슈미트가 “그가 없었다면 애플도, 구글도 지금의 모습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 말한 ‘실리콘밸리의 은둔 코치’ 빌 캠벨. 손대는 기업마다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해 ‘1조달러 코치’라고 불렸던 캠벨의 노하우를 확인해 보자.
   
   
노화의 종말
   
   데이비드 A. 싱클레어 외. 부키. 2만2000원
   
   노화는 정말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일까. 이 분야의 권위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노화는 정상이 아니라 질병이며, 이 병은 치료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그의 25년 장수 연구를 집대성해 최초로 공개하는 역작이다.
   
   
당신 지식의 한계 세계관
   
   리처드 드위트. 세종. 2만5000원
   
   역사적으로 ‘명백한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여지던 믿음들은 새로운 생각이 나타나 충돌하고 경쟁하며 전복되어 왔다. 21세기의 과학적 사실도 마찬가지다. 미국 대학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이 과학철학서가 당신의 세계관을 깨부순다.
   
   
나는 오늘도 콘텐츠를 팝니다
   
   이필성. 위즈덤하우스. 1만6000원
   
   유튜브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콘텐츠 산업. 매출 목표 1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이필성 대표가 콘텐츠, 인플루언서, 유튜브를 비롯한 미디어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 전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말한다.
   
   
가치의 모든 것
   
   마리아나 마추카토. 민음사. 2만3000원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경제학자의 신간이 나왔다. 현대 경제학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는 ‘가치’에 대해 재조명한다. 저자는 우리의 경제 시스템이 가치 개념을 정립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새로운 가치 개념을 재정립한다.
   
   
세계사를 바꾼 6가지 음료
   
   톰 스탠디지. 캐피털북스. 1만6800원
   
   이집트 피라미드, 미국의 독립, 프랑스 대혁명,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인류의 문화와 역사에 충격을 준 대사건 뒤엔 그 시대를 만들어낸 음료가 있었다. 맥주, 와인, 증류주, 커피, 차 그리고 콜라라는 렌즈를 통해 석기시대부터 21세기까지 인류에 대해 말한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주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