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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단신]  37명의 미술가들은 어떻게 예술을 지켜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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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생활
[2628호] 2020.10.12
관련 연재물

[출판 단신]37명의 미술가들은 어떻게 예술을 지켜냈나

정리= 김경민  기자 

살아남은 그림들
   
   조상인. 눌와. 2만1000원
   
   “어떤 이는 ‘다 죽게 생겼는데 그림을 그리냐’ ‘그깟 그림이 밥 먹여주느냐’라고 한소리 했을지도 모른다. 실제 유화가 불이 잘 붙고 캔버스가 오래 탄다며 추위에 불쏘시개로 사라진 그림도 상당했다. 그럼에도 화가들에게 그림은 자신이 살아 있음을 확인해주는 대수로운 존재였다. 그림이 밥보다 중했고 목숨만큼 귀했다.”
   
   본격적으로 서양미술이 들어온 지 100여년. 지금 우리에게 전해지는 한국 근현대미술 작품들은 말 그대로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것은 비단 작품 그 자체만이 아니다. 미술가들이 작품에 아로새긴 시대정신과 작가 본인의 흔적들도 모두 살아남아 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화가들을 비롯해 오지호, 변관식, 김창열, 이우환, 이승조 등 각자의 영역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가 37인과 우리 곁에 남은 작품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미술 현장에서 십수 년 동안 일한 저자는 학술적·전문적 분석 대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그림의 아름다움을 조곤조곤 들려준다. 화가들의 치열했던 삶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상까지 생생하게 그려내는 이 책과 함께라면 한국 근현대미술이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0.1%의 비밀
   
   조세핀 김·김경일. EBS북스. 1만5000원
   
   부모들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미래사회에서 우리 아이가 갖춰야 할 자질은 뭘까?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부모만이 줄 수 있는 두 가지 선물. 바로 자존감과 창의력이다. 부모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EBS 강연이 책으로 나왔다.
   
   
성 정치학
   
   케이트 밀렛. 쌤앤파커스. 3만2000원
   
   가부장제에서 성(性)이 지니고 있는 정치적 함의를 분석하며 제2물결 페미니즘운동을 최전선에서 이끈 케이트 밀렛의 ‘성 정치학’이 초판 출간 50주년을 맞았다. 저자는 가부장제 아래에서 여성은 교묘한 형태로 ‘내면의 식민화’에 빠지게 된다고 진단했다.
   
   
플랫폼의 생각법 2.0
   
   이승훈. 한스미디어. 1만8000원
   
   저자는 플랫폼에 대해 완벽하게 정의를 내리고, 성공하는 플랫폼 기업이 갖추어야 할 조건과 플랫폼의 미래를 자신만의 통찰로 풀어낸다. 플랫폼 기업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층 치열해진 한국의 플랫폼 그리고 독특한 시장을 만들어가는 중국 플랫폼까지 담겼다.
   
   
니체 입문
   
   베르너 슈텍마이어. 책세상. 2만원
   
   국제적인 니체 학술지 ‘니체 연구’의 공동발행인인 베르너 슈텍마이어가 소개한 최신 니체 입문서다. 이 책은 니체를 ‘요약’하는 대신 니체의 사유 그 자체를 개관한다. 니체의 문장을 본문에 녹여내 니체가 철학하는 방식과 태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기후변화로 보는 지구의 역사
   
   미즈노 카즈하루. 문학사상. 1만4500원
   
   빙하의 소멸과 이상기온,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홍수와 전염병은 오늘날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이며 해결해야 할 과제다. 그 핵심은 ‘기후변화’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붕괴는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을까. 우리의 미래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코로나19 X 미국 대선, 그 이후의 세계
   
   김준형. 평단. 1만3800원
   
   코로나19와 미국 대선, 두 사안은 별개인 듯 보이지만 긴밀히 연결돼 있다. 당장 세계 최강의 국가인 미국의 대선주자이자 현직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게임체인저로 등극했다. 이 책은 팬데믹과 미국 대선 결과가 바꿔놓을 국제질서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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