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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7호]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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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50세 이후 노화 속도 줄이는 음식 6

마시는 이에게 불로불사를 가져다줬다는 그리스 신화 속 영험한 술 넥타르.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의 활기를 잃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노화의 속도를 줄이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영양학자들은 노화 속도를 줄이는 데는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어떤 음식이 항노화에 도움이 될까? 미국 건강전문지 잇디스가 영양사, 의사, 영양학자들이 꼽은 대표적인 항노화 식품을 소개했다.
   
   

   아보카도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과 섬유질, 비타민 B, 칼륨과 비타민 A, C, E, K가 풍부한 아보카도는 보기 좋게 늙어가고 싶은 사람이 반드시 먹어야 할 식품이다. 영양학자 로라 버락 박사는 “아보카도는 피할 수 없는 노화 과정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맛도 좋다”며 아보카도를 꾸준히 먹을 것을 권했다. 영양학자 멜리사 미트리 박사 역시 “염증 방지 지방이 풍부해 매끄럽고 빛나는 피부를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인체가 각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A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연어, 대구, 청어와 같이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특정 종류의 생선은 알츠하이머의 발병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노화된 피부의 염증에 좋다는 것이 과학적 연구로 증명된 바 있다. 좋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은 노화된 환자들의 알츠하이머 증상을 늦추고 심지어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학술지 PLEFA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일부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한 결과 실제 이 질병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비타민 A와 C의 풍부한 공급원이며, 피부 손상과 노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염증을 줄여준다. 블루베리, 딸기, 블랙베리, 산딸기 등 베리류는 풍부한 산화 방지제와 생물 활성 화합물을 가지고 있어 노화 를 방지하는 강력한 슈퍼푸드로 꼽힌다. 미트리 박사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특정한 산화방지제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몸의 전반적인 염증을 감소시킴으로써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른잎 채소
   
   케일이나 시금치와 같은 푸른잎이 많은 채소들 역시 50세 이상의 사람들의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풍부한 영양소와 항염증 화합물을 제공해 세포와 DNA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영양학자 마리 러글스 박사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그리고 다른 생물 활성 화합물들로 가득 찬 잎이 많은 채소들은 매일 필요한 노화 방지 화합물들을 제공한다”며 “특히 케일처럼 진녹색 생나물을 곁들인 샐러드로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올리브오일
   
   올리브 오일은 대부분 올레산이라고 불리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다. 단일 불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올리브 오일은 특히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지역인 블루존(Blue Zones)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2005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작가 댄 뷰트너는 유독 장수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블루존’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일본 오키나와, 그리스 이카리아섬, 이탈리아 사르데냐,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코스타리카 니코야반도 등이 해당 지역이다.
   
   

   견과류와 씨앗류
   
   노화 친화적인 식단을 말할 때 견과류와 씨앗류를 빼놓을 수 없다. 호두와 씨앗은 심장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한 식물성 식품으로 나이가 들수록 손상되는 피부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E는 피부를 회복시키고 탄력을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2009년 프랑스의 비타민 E와 노령 인구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E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체계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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