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주간조선 로고

상단주메뉴

  • [탐나는 체력]  1:1 PT, 돈 아깝지 않게 활용하는 방법
  • facebook네이버 밴드youtubekakao 플러스친구
  • 검색
  1. 문화/생활
[2672호] 2021.08.23
관련 연재물

[탐나는 체력]1:1 PT, 돈 아깝지 않게 활용하는 방법

이우제  퍼스널트레이너·요가강사 smbahaha@naver.com 2021-08-23 오전 8:32:16

이제는 배우는 것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시대다. ‘무슨 운동을 돈 주고 배우냐’며 질색하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자신의 몸 상태와 체력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지도하는 1:1 PT(퍼스널 트레이닝)도 대중화됐다. 비단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거나 멋진 몸을 만들어 바디프로필 촬영을 하는 게 아니더라도,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PT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PT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효율적인 PT를 위해선 퍼스널 트레이너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하는 당사자의 몫도 크다. 무턱대고 수업을 등록했다고 몸이 알아서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PT를 이용 중이거나 앞으로 등록할 계획이 있다면 결코 적지만은 않은 수업비용이 아깝지 않도록 영리하게 접근해보자.
   
   
   첫째, 좋은 퍼스널 트레이너를 찾자
   
   병원도 평판이 다양하고 미용실도 이용자에 따른 개인 편차가 크듯 퍼스널 트레이너도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 트레이너의 자격사항, 수업 후기 등을 반드시 확인해보고 정규 수업을 등록하기 전에 샘플 수업을 받아보는 게 좋다. 샘플 수업을 받을 때 본인의 몸 상태와 운동 능력에 대해 정확한 평가와 분석이 가능한지, 그리고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는지 살펴보면 판단하기 쉽다. 감언이설로 PT를 유도하기 보다는, 현재 계획한 운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냉정하고 현실적인 판단과 가이드를 해줄 수 있는 퍼스널 트레이너를 선택하도록 하자.
   
   
   둘째, 수업은 자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 초심자라면 수업 빈도가 중요하다. 운동 동작을 정확하게 학습하고 이를 반복하려면 최대한 자주 연습할 수 있어야 한다. 자주 연습을 해야 빠르게 운동 습관이 자리 잡고 운동 프로그램도 훨씬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수업 일정을 잡고 규칙적으로 수업을 받아야 한다. 수업에서 배운 대로 혼자 자신 있게 운동할 수 있기 전 까지는 주 2~3회 이상 규칙적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 좋다.
   
   
   셋째, 수업외 개인 연습은 필수다
   
   퍼스널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수업 시간은 운동 기술을 배우고 움직임을 학습하는 시간이다. 단순히 체력을 소진하고 몸을 지치게 만드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굳이 PT가 아니어도 무궁무진한 방법이 있다. PT의 궁극적 목표는 전문가에게 내 몸 상태에 맞는 운동 기술을 배워서 궁극적으로 혼자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평생 퍼스널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할 수는 없다. 운동 홀로서기를 위해서는 수업 시간에 배운 운동 기술을 반드시 혼자서 연습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하지 못한 자세에 대해 불안함을 갖는데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움직임을 구사할 수 없다. 영어학원을 다니면 어설픈 영어도 혼자서 복습하고 수업을 들어야 영어 실력이 빠르게 는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운동해보고, 불편한 점과 어려운 부분을 확인해 이를 다시 수업 시간에 교정해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자세 교정을 목표로 PT를 이용한다면 개인 연습은 더욱 중요하다. 만약 혼자서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트레이너에게 운동 과제를 정리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넷째, 트레이너와 질의응답이 많아야 한다
   
   아무런 고민 없이 알아서 주어지는 것은 없다. 퍼스널 트레이너는 외부에서 우리 몸을 관찰하고 지시하기 때문에 실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 동작을 이해하고 느끼는지 모두 알 수 없다.
   
   따라서 본인이 하는 운동에서 경험한 다양한 피드백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질문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트레이너가 운동 프로그램에 런지 변형 동작을 포함해 진행했는데, 자세에 문제가 없더라도 운동을 수행하는 사람이 무릎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운동 자세에 크게 문제가 없었다면 트레이너는 무릎 통증이 있는지, 어떻게 불편한지 전혀 알 수 없다. 겉으로 보이는 운동 자세가 문제가 없더라도 힘을 쓰는 방식이나 호흡 등 운동 수행자만 인지하는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운동 목표를 명확히 하라
   
   대다수 운동 프로그램은 운동 목표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근육량을 늘리고 외적으로 보이는 몸매를 관리하기를 원하는 사람과 근력 자체를 향상시켜 더 무거운 무게를 다루고 강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반복하는 회수나 사용하는 중량, 휴식시간이 다르다. 부상이나 근골격계 문제로 교정 운동을 진행하는 사람이 근육량도 늘리고 다이어트까지 목표로 삼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퍼스널 트레이너의 평가와 분석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내가 정말 성취하고자 하는 운동 목표가 현실적이고 합리적인지 판단해야 한다. 만약 내 몸 상태와 운동능력에 비추어 볼 때 운동 목표가 단기에 달성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장기적으로 어떤 접근이 순차적으로 필요한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막연히 살 빼고 몸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 시작하는 운동은 동기부여도 떨어지고 쉽게 실천에 옮기기도 어렵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주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트업 프론티어
나는 체인지메이커다
할리우드통신
우리들병원
6대 온라인 커뮤니티
과학연구의 최전선
신협 어부바 콘텐츠 공모전
마감을 하며
아무도 못 가본 ‘위드코로나’ 정장열 편집장

사람들의 인내를 시험이나 하듯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이미 사상 최대치를 기록...

주간조선 대학생 기사 공모
주간조선 칼럼마당
기업소식
네이버 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