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는 물감이 색칠한 풍경이다. 약 4000종의 수목에 가을이면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내장단풍 등 400여품종의 단풍이 어우러진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을의 한가운데서 대화할 수 있다. 화담숲은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조성하고 즐겨 찾았던 곳으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의 화담(和談)은 구 회장의 아호였다.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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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 곽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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