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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
[2342호] 2015.01.26
관련 연재물

[출판단신] 불편해야 건강하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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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야 건강하다

아오키 아키라. 바다출판사. 1만2000원

도시에서 실천하는 원시인의 건강법을 말하는 책. 문명의 시곗바늘을 조금 되돌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편리함을 약간 멀리하면 건강은 그만큼 가까워진다. 원시인처럼 불편하게, 중력을 느끼면서 걷고, 지구 시간에 맞춰 생활하고, 온몸의 감각을 되살리고, 자연 그대로 먹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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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할런 코벤. 문학수첩. 1만3000원

세상이 현실적이지 않고 초현실적으로 돌아간다. 이때는 추리소설을 읽는 것도 괜찮다. 이 책 작가는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받은 최초의 인물. ‘6년’은 지나간 사랑이 지닌 힘과 그 사랑이 감출 수 있는 비밀과 거짓을 파헤쳤다. 휴 잭맨 주연의 영화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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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라는 수수께끼


장쉰. 에쎄. 1만8000원

북한을 15년간 6회 방문하며 취재해온 홍콩의 기자가 쓴 책. 잘 모르는 북한의 사회·정치·문화를 소개한다. 체제 결속을 강화하는 선전 수단으로 가꾸고 전시하는 ‘김일성화’와 ‘김정일화’에 얽힌 뒷이야기, 정권 찬양이 아닌 상업적인 경향으로 북한 광고사를 새롭게 쓴 대동강맥주 TV 광고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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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대생을 위한 수학 특강


박석재. 보누스. 1만8000원

블랙홀 천체물리학자(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의 책.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과학’ 인기 연재를 책으로 엮었다. 이공대생이 마주하는 첫 번째 관문은 수학. 수학은 이공대생의 언어. 자신의 어려웠던 수학 공부 경험을 되살려 자연과학의 미로에서 후배들이 헤매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책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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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 테오의 13일


로렌차 젠틸레. 열린책들. 1만1800원

매일매일 패배의 고통 속에서도 여전히 답을 찾는 이 시대 어른들을 위한 철학 동화. 여덟 살 아이의 시선으로 어른의 세상을 본다. 이탈리아 신인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여덟 살 소년 테오가 죽음을 각오하고 ‘승리의 비결’을 찾아가면서 겪는 일상의 사건들을 일기 형식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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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토니 모리슨. 문학동네. 1만4500원

미국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책. 작가는 미국 문학의 대모이자 흑인 사회의 멘토다. ‘재즈’는 그의 작품 중 가장 도발적이고 획기적인 소설로 불린다. “셰익스피어가 블루스를 부르는 것만 같다”라는 평을 받았다. 중년의 화장품 외판원이 18세의 연인을 총으로 죽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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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양이 무어의 인생관


E.T.A. 호프만. 문학동네. 1만7500원

호프만은 독일 낭만주의문학의 대표 작가이고 환상문학 개척자. ‘수고양이…’는 그의 대표작이다. 이번 책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나왔다. 허세 가득한 수고양이 무어의 자서전 안에 악장(樂長) 크라이슬러의 미스터리한 전기를 나란히 놓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구성을 통해 지적 풍자와 아이러니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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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에 대하여


앙드레 지드. 글항아리. 9000원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지드(1869~1952)가 영국의 희곡작가 오스카 와일드(1854~1900)에 대하여 쓴 몇 편의 글을 모은 책. 지드가 와일드와의 추억을 담아 그를 추모하며 발표한 에세이와, 와일드가 수감 시절 애인 더글러스에게 썼던 편지인 ‘심연으로부터’에 대한 담론이 들어 있다. 지드가 와일드를 만난 건 189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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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원전 다빈치에서 파인만까지


존 캐리 편저. 바다출판사. 1만7000원

인류가 500년간 축적한 과학적 지식을 원전(原典)을 통해 즐기게 해주는 책. 인간의 몸에 대한 궁금증을 언급한 다빈치의 메모에서부터, 지나친 문명 발달로 인해 인류의 존재가 위협받는 현 세태를 개탄하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기고문 등 102편이 실려 있다. 옥스퍼드대학 영문과 교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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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방외지사열전 1·2


조용헌. RHK. 각권 1만6000원

조선일보에 ‘조용헌 살롱’을 연재하는 이야기꾼의 책. 10년 만에 나온 개정증보판이다. 초판 이후 새로 만난 방외지사 이야기를 보탰다. 방외지사는 ‘이 세상의 방외(方外)로 나가본 사람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들, 죽기 전에 살고 싶은 대로 한번 살아보자는 신념을 실행에 옮긴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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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젠의 로마사 제3권 이탈리아 통일에서 카르타고 복속까지


데오도르 몸젠. 푸른역사. 1만8500원

몸젠은 19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고전문헌학자이자 역사학자. 그의 ‘로마사’는 1902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로마사는 가장 위대한 고전 중 하나다. 이 시리즈는 10년 내 완역본 출간을 목표로 제1권이 2013년 4월에 나왔다. 이번 책에서는 로마와 카르타고의 충돌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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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담가계


이상하. 현암사. 1만5000원

고전번역원교육원 교수가 재밌게 읽은 한반도의 옛 글 50편에 대해 말한다. 이산해(1539~1609)가 귀양가서 쓴 글, 퇴계 이황(1501~1570)의 말년의 일상을 제자가 기록한 글, 성현(1439~1504)이 친구의 정자에 써준 글 순으로 나온다. ‘맑은 행복을 누리고 간 옛사람의 마음과 삶’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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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빨간책


백욱인. 휴머니스트. 1만5000원

1세대 디지털 사회학자(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책. 저자는 “현재의 인터넷 세상은 세계를 바꾸려고 하기는커녕 세계를 설명하는 것도 포기한 채 단지 세상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가축의 왕국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23편의 글로 인터넷 세상에 대한 비판의 무기를 만들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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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볼 효과


제임스 버크. 궁리. 2만3000원

‘우주가 바뀌던 날 그들은 무엇을 했나’ 저자의 새 책. 저자는 영국의 과학 다큐멘터리 PD이자 작가. 핀볼 효과는 경제성장률, 유동성, 금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가를 폭등하게 하는 걸 말한다. 저자는 우연의 연속이 만들어내는 세계의 변화, 사소한 사건 하나가 바꿔 놓은 역사의 흐름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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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탄생


탕누어. 김영사. 1만5000원

대만 최고의 문화비평가이자 전방위학자의 책. 저자는 대만의 프랑수아 사강으로 불리는 소설가 주텐신(朱天心)의 남편이다. 한자의 태동과 역사에 대한 추적을 통해 동아시아인 사유의 시원(始原)과 진화 과정을 말한다. 한자에 담긴 인문학적 진실과 인류 문화의 DNA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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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1분 전


마이클 돕스. 모던타임스. 3만3000원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를 다룬 책. 현대사에서 가장 위험했던 순간으로 불리는 미국과 옛 소련과의 냉전시대에 일어난 사건이다. 저자는 미국 신문 워싱턴포스트 기자로 일했고 팩트 체커 칼럼을 쓴 바 있다. ‘0시 1분 전’은 역사에는 예기치 못한 반전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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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인간다운 죽음을 말하다


브렌던 라일리. 시공사. 1만7000원

저자는 뉴욕시 최고의 종합병원인 뉴욕-프레즈버티어리언병원(NYPH)의 내과의사이자 부원장. 그는 철저히 상업화한 의료 시스템을 비판하며 자신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의사 한 명 없이 생의 마지막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는 것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원제목은 한 명의 의사, ‘One Docto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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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종말


이재혁 외. 청림Life. 1만6000원

KBS 스페셜 ‘암의 종말’은 “암은 왜 걸리는 겁니까?”란 화두로 시작했다. 제작을 위해 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에서부터 암과의 전쟁에서 사령탑인 나라까지 곳곳을 돌아다녔다. 암의 끝을 보기 위해 암을 파헤쳐 그 뿌리와 만나는 게 암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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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공항을 읽다


크리스토퍼 샤벅. 책읽는귀족. 1만6000원

공항은 우리에게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그 공간은 많은 의미를 함축한다. 알게 모르게 공항은 가슴 설레는 감성적 공간이 되었다.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설렘, 혹은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 감흥을 느낀다. 공항에 대한 이런 정체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파헤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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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와 예술


앨런 앤틀리프. 이학사. 1만8000원

예술과 아나키즘이 맺어온 다양한 관계를 살펴본 책. 예술에서의 아나키즘이라는 분야는 예술사에서 최근 생겨난 분야라고 한다. 캐나다의 행동주의 예술비평가인 저자는 1860년대~20세기 후반에 예술가 및 창조적 지식인이 아나키즘 이론과 정치 사상에 대해 보여줬던 다양하고 흥미로운 반응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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