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달빛야시장 일정과 장소가 바뀌었다. photo 한강달빛야시장 홈페이지
한강달빛야시장 일정과 장소가 바뀌었다. photo 한강달빛야시장 홈페이지

지난 8월 26일 시작한 ‘한강달빛야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행사 일정이 바뀐다. 금요일인 9월 2일과 토요일인 9월 3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9월 둘째 주부터는 금요일, 토요일이 아닌 토요일, 일요일에 행사가 열린다.

10월부터는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도 바뀐다. 기존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바꿔 운영한다.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강달빛야시장 일정과 장소가 바뀌었다. photo 한강달빛야시장 홈페이지
한강달빛야시장 일정과 장소가 바뀌었다. photo 한강달빛야시장 홈페이지

 추석 당일에는 당초 쉬기로 예정되어있던 일정을 바꿔 야시장 문을 연다. 추석 당일과 연휴인 9월 10일, 11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도 한강의 야경과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17시부터 22시로 기존과 같다.

9~10월 한강달빛야시장 운영 장소 및 일정. photo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
9~10월 한강달빛야시장 운영 장소 및 일정. photo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야시장은 9월 10일(토)~11일(일), 9월 17일(토)~18일(일), 9월 24일(토)~9월 25(일) 열리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10월 야시장은 10월 22일(토)~23일(일), 10월 29일(토)~30일(일) 열린다. 

운영 기간 중 비가 내리면 휴장을 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차 없는 잠수교 축제'는 예정대로 9월 4일 운영한다. 9월 11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행사 상황은 한강달빛야시장 홈페이지(https://bamdokkaebi.org/)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 청소,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시·자치구 공무원, 경찰, 의료인력, 안전관리요원 등 100명 이상 인력을 야시장 행사장과 주변 도로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주변 불법주정차를 막기 위해 주정차단속요원 30여 명도 투입한다. 고속터미널이나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한강달빛야시장 일정과 장소가 바뀌었다. photo 한강달빛야시장 홈페이지
한강달빛야시장 일정과 장소가 바뀌었다. photo 한강달빛야시장 홈페이지

3년 만에 돌아온 한강달빛야시장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집중되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시 측의 각별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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