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간 동안 유지한 男, 꼭 지킨 10가지 수칙
20대가 부럽지 않은 초동안의 외모를 가진 브라질 남성이 전세계적으로 화제다. 이 남성은1967년생으로 50대 후반의 나이지만 성형수술이나 피부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자신이 젊게 사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은 브라질 피아우이 테리시나 출신의 에드슨 브랜다오(57)가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작가이자 디지털마케팅 사업가인 에드슨은 57세이지만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린 20대로 보인다는 얘기를 듣는다.
에드슨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 진짜 나이를 말하면 충격을 받고 절대 믿지 않는다”라며 “사람들이 성형수술이나 보톡스를 맞았는지, 필터를 썼는지 등을 물어보는데 나는 수술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행 중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나이트클럽에서 퇴장 당한 적도 있으며 출입국 심사대에서 동안 외모 때문에 여권의 유효성을 의심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에드슨은 젊을 때는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다가 40대에 접어들면서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되돌리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본인만의 노하우로 17년 동안 노화를 늦추는 습관을 충실히 지켰으며, 현재는 과거보다 더 젊은 외모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드슨은 “나는 전혀 늙었다는 생각이 안 든다”며 “에너지가 넘친다는 느낌을 받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30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다음은 에드슨이 밝힌 젊음을 유지하는 10가지 습관이다.
수분 관리다. 온종일 물을 마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름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한다. 피부 겉보다는 속부터 영양을 공급한다. 빛나는 안색을 위해서는 과일, 채소, 저지방 단백질을 먹어 피부 속에서부터 좋은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이 운동이다. 신체를 움직여야 혈액순환이 잘 되고 몸매를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 운동은 기분과 에너지 수준까지 높여주어 1석 2조다. 자외선 차단도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조기 노화와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숙면은 필수다. 건강한 수면은 몸에 활력을 주는 것은 물론, 세포 재생을 촉진해 준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밤 7~9시간의 양질의 수면을 목표로 잡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 타입을 체크하고 스킨케어 루틴을 정해 피부를 깨끗이 하고 보습하고 보호해야 한다.
만병의 근원으로 꼽히는 스트레스 관리도 필요하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명상이나 요가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해소한다. 주변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동안에 도움을 준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기쁨과 성취감을 가져다주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긍정적인 마음을 내면과 외면에서 티가 나기 마련이다. 힘든 일에도 낙관할 수 있는 여유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자기 관리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 기분이 좋아지는 행동, 행복과 성취를 가져다 주는 일을 생각해보고 실천한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