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재명, 선고시기 다가오니 탄핵총공세"

2024-10-06     김경민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저출생 인구위기 시대에 외국인 근로자와 국민이 모두 WIN-WIN하는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구분 적용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여의도 대통령 행세를 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탄핵 공세가 끝 모르고 폭주 중”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11월 이 대표의 허위사실공표, 위증교사 범죄 선고 시기가 다가오니 야권의 탄핵 총공세가 더 거세지고 있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준비모임을 결성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의 밤 행사까지 주선하고, 주말엔 거리로 나가 탄핵 주도 세력들과 손잡고 길거리 집회 탄핵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아무리 그래 봤자, 심판의 때는 온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현 대표 이재명과 개딸들은 탄핵폭주운전, 민주당 전 대표이자 전 대통령(문재인)의 딸은 음주운전”이라며 “그들의 거짓 선동과 위선,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결국은 다 드러나게 돼 있다”고 했다.

민주당 이 대표는 전날인 5일 인천 강화우체국 앞에서 열린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서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서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대의 정치”라고 주장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