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가구가 늘면서 작은 크기로 개량된 수박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 5월 17일 충남 논산의 한 하우스 안에 애플수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애플수박은 사과만 한 크기의 수박이라 해서 이름 붙여졌다. 크기와 무게가 일반 수박의 4분의 1 정도인 800g~1.5㎏이지만 당도는 일반 수박에 뒤지지 않는다. 이마트는 ‘애플수박’과 같은 특화 수박 매출의 비중이 2015년 여름 전체 수박 매출의 10%에서 지난해 13%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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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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