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기아차 광주 제2공장을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 평상시 같으면 자동차로 가득 차 있어야 할 곳이 한산하기 짝이 없다. 스포티지와 쏘울 차량을 생산하는 광주 제2공장은 수출이 주력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북미와 유럽의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기아차는 이 공장을 6월 5일까지 가동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광주 제2공장은 하루에 900대가 넘는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 기아차 광주 제2공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만 해도 수차례 가동을 중단하면서 현재까지 약 2만5000대의 감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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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 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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