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 복합테마파크가 지난 10월 7일 경기도 시흥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1년6개월 만에 완성된 ‘웨이브파크’는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 축구장 5배 크기로 조성됐다. ‘웨이브파크’는 인공 서핑을 테마로 스페인의 기술투자를 통해 부지 면적 16만6000여㎡에 5630억원을 들여 지은 인공 서핑장이다. 규모 면에서도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으로, 길이 200m, 폭 80m의 파도가 1시간에 1000회가량 치게 된다. 서핑뿐만 아니라 인공 스킨스쿠버 다이빙시설과 스노클린 존, 파도풀 등의 시설도 마련되었다. 지난 10월 14일 ‘웨이브파크’를 방문한 서퍼들이 인공 파도를 타고 있다.

키워드

#포토 에세이
김종연 영상미디어 기자 / 곽승한 기자
저작권자 © 주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