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8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성묘를 하고 있다. 인천가족공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전 시설을 폐쇄한다. 대신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오는 9월 13일부터 제공한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지난 설에 비해 성묘 대상을 확대하고 온라인 장사시설 둘러보기, 온라인 차례지내기 등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상당수 국·공립묘지에서 추석 연휴 기간 방문 성묘 대신 온라인 성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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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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