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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2690호] 2022.01.03

김종인 떠나보낸 尹 안철수와의 단일화 여건은 무르익나?

이정현  기자 johnlee@chosun.com 2022-01-06 오후 1:41:49

▲ 지난 12월 10일 서울 강남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비전선포대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5일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국민이 기대하셨던 처음 윤석열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강골 검사’ 윤석열로 돌아가 국민에게 다시 신임을 받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쇄신을 다짐했으나, 그날 받아든 윤 후보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이날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지지율이 역전당한 것은 물론 30%대도 무너진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지율이 안정적으로 10%대 에 안착한 모습이다. 이날 머니투데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37.6%, 윤석열 후보는 29.3%로 발표됐다. 오차 범위 밖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윤 후보는 2주 전보다 6%가 떨어지면서 30%대도 지키지 못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날 여론조사는 선대위 해산 등 당내 갈등 상황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윤 후보 입장에서는 확실한 승부수가 없으면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결국 지난 서울시장 선거와 같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절실해질 수 밖에 없다. 안 후보 입장에서도 현실적으로 혼자 힘으로는 당선될 수 없고, 국민들에게 수권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결국 단일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후보 모두 자기 중심의 단일화를 원하고 있어 합의에 이르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윤 캠프 내부에서는 일단 안 후보와 사이가 좋지 않은 김종인 위원장과 결별하고, 역시 껄끄러운 관계인 이준석 대표와 거리를 두는 상황이 단일화에 나쁘지 않다고 본다. 다만 먼저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은 모양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단 상황을 안정시키고 어느 정도 지지율을 만회한 이후에야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안 후보 역시 ‘계속 양보만 했다’는 지지자들의 불만 때문에 이번에는 쉽게 양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2월 중순을 넘어 대선 후보 등록일 즈음해서야 본격 단일화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야권에서는 후보 단일화로는 시너지 효과가 부족하다는 인식하에 당 밖의 범야권까지 함께 모여 단일 후보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설령 후보가 되지 못하더라도, 다음 정권에서 일정 지분을 약속하는 범야권 공동정부를 만들자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물밑 분위기와 별도로 안 후보는 일단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윤 후보 선거대책본부 본부장을 맡은 권영세 의원 역시 5일 안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우리 목적은 후보 단일화 없이도 이길 수 있는 상황으로 가자는 게 우리 선거대책 본부에 관여하는 모든 분들의 의지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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