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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3호]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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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의 all that golf]강욱순의 처방 “아이언과 우드는 목적부터 다르다”

민학수  조선일보 스포츠전문기자 haksoo@chosun.com 2021-11-16 오전 9:02:08

▲ 미들아이언은 배꼽을 축으로, 드라이버는 왼발 엄지발가락을 축으로 잡고 친다. photo 민학수올댓골프
강욱순 원장(강욱순아카데미)은 “아이언샷은 잘되는데 우드샷은 영 자신이 없다는 주말골퍼들을 자주 만난다”고 했다. 그 반대의 골퍼들도 더러 있다고 한다. 그는 우드와 아이언은 클럽의 목적이 다르다는 점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했다.
   
   우드는 거리를 내면서 공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 목적이고, 아이언은 그린 공략이 목적인 클럽이다. 축을 중심으로 몸통을 회전하면서 공을 때리는 골프 스윙의 기본원리는 같다. 하지만 서로 다른 클럽의 무게와 길이, 샷의 목적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강 원장의 설명이다.
   
   “우드 스윙은 몸의 움직임이 큰 반면 아이언은 작아요. 아이언은 작은 틀 안에 내 몸을 넣고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언은 거리를 내는 것보다 정확하게 치는 것이 중요하죠. 이를 잊고 아이언으로 거리를 내려고 하는 골퍼들이 의외로 많아요. 반면 드라이버는 넓은 페어웨이로 가급적 멀리 공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몸 동작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드라이버를 칠 때 아이언처럼 몸을 고정하고 스윙하면 임팩트 때 힘이 들어가 실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아이언처럼 치려고 하면 몸의 어딘가에 힘이 강하게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차이를 생각하면서 스윙하면 훨씬 더 좋은 샷을 날릴 수 있습니다.”
   
   우드와 아이언은 공을 치는 타법에서도 차이가 난다. 우드 중에서도 가장 긴 클럽인 드라이버는 철저하게 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칠 때 효율이 높아진다. 이때 공은 어퍼블로(upper blow)로 맞아야 한다. 클럽이 스윙의 최저점을 지나 올라오면서 공에 맞는 경우를 말한다. 이럴 경우 스핀은 더 적게 걸리고 더 긴 비거리가 나온다.
   
   사이드블로(side blow)는 공의 옆부분을 겨냥해 튕겨내듯이 치는 스윙 방법이다. 3번이나 5번 같은 페어웨이우드나 롱아이언 샷에서 주로 쓴다. 다운블로(down blow)는 미들아이언 이하 웨지까지 공을 맞히는 방식이다. 클럽이 공을 먼저 맞히고 스윙의 최저점을 지나게 된다. 공을 먼저 맞히고 난 뒤에 디보트 자국이 공 앞에서 떠져야 정확하게 공과의 콘택트가 이뤄진 것이다. 아이언이 가진 고유한 클럽 헤드 로프트를 이용해 볼은 다양한 탄도를 형성한다. 클럽이 땅을 먼저 맞히면 ‘뒤땅’이 난다.
   
   강 원장은 우드샷과 아이언샷의 기본적인 차이를 몸으로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우드 스윙은 왼발 엄지발가락에 무게중심을 두고 전신을 사용하면서 스윙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임팩트 순간 몸 중심이 공 뒤에 있어야 쓸어치는 샷을 할 수 있죠. 미들아이언은 배꼽을 축으로 몸통을 회전하고, 쇼트아이언과 웨지는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어깨로 클럽을 들어올렸다가 어깨로 내려치면 됩니다.”
   
   우드는 아이언에 비해 가볍다. 힘을 빼고 백스핀 양은 줄이는 스윙을 해야 원하는 거리가 나온다. 아마추어들은 반대로 클럽이 길수록 힘을 많이 준다.
   
   아이언샷은 공을 똑바로 보내기 위해 스윙 폭을 작게 하는 대신 임팩트 때 파워를 강하게 실어야 한다. 그래야 백스핀이 많아져서 공이 그린에 떨어지고 멀리 굴러가지 않는다. 드라이버처럼 클럽이 길수록 큰 스윙 아크와 느린 템포로 치고, 웨지처럼 짧은 클럽은 작은 스윙 아크와 빠른 템포로 쳐야 정확성이 높아진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강욱순의 왼발골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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