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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7호]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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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의 all that golf]프로 강욱순, 연습 시작은 7번 아이언으로 똑딱이를…

민학수  조선일보 스포츠전문기자 haksoo@chosun.com 2021-12-14 오전 8:53:17

▲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때 체중은 왼발에 60%, 오른발에 40%를 두고 발 앞쪽에 70%, 뒤꿈치에 30%를 주면 자연스럽게 왼발 엄지발가락을 중심으로 스윙할 수 있다. photo 민학수올댓골프
“주변에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들이 많아요. 그런데 구력이 오래돼도 보기 플레이어인 경우도 적지 않아요. 연습도 많이 하는데 잠시 잘 치는 것 같다가 제자리로 돌아오곤 하죠.”
   
   강욱순 원장(강욱순 아카데미)은 이렇게 골프가 한계에 부닥치는 느낌을 받을 때는 ‘골프 리셋(reset)’을 해보는 게 좋다고 했다. 처음 골프에 입문할 때 7번 아이언으로 똑딱 볼을 쳤던 것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것이다. 그의 말이다. “골프는 아주 반복적인 운동이에요. 나쁜 스윙도 반복적으로 공을 치다 보면 어느 정도 단계까지는 올라가요. 하지만 문제점이 두 가지 있어요. 더는 실력이 늘지 않고, 부상이 오기 쉽다는 겁니다.”
   
   골프 리셋의 첫걸음으로 7번 아이언 똑딱 볼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7번 아이언은 14개의 골프클럽 가운데 길이가 중간 정도여서 짧은 클럽이나 긴 클럽으로 옮겨가며 배우기 쉽다. 그리고 스탠스를 모은 채 가볍게 공을 치는 똑딱 볼은 시계추 스윙을 통해 몸동작을 이해하게 해준다. 골프 입문자에게 7번 아이언 똑딱 볼을 하는 이유도 팔의 동작과 몸의 움직임을 배우고 전체적인 연결동작을 익히기 위해서다. 강 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지금도 똑딱 볼을 칩니다. 발을 모으고 시계추 스윙을 하게 되면 근육의 긴장을 빨리 없앨 수 있어요. 20~30개만 쳐도 몸을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체중이동과 임팩트 타이밍, 스윙 리듬을 체크할 수 있거든요. 라운드 도중 타이밍이나 리듬이 잘 맞지 않을 때도 빈 스윙으로 하는 시계추 스윙은 아주 좋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목표를 향해 몸을 정렬시키는 에이밍 방법을 익혀둔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공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공을 똑바로 칠 수 있도록 올바르게 자세를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샷을 하기 전 일정한 순서대로 준비하는 ‘프리샷 루틴(pre-shot routine)’을 반복적으로 익혀둔다.
   
   강 원장이 추천하는 아이언샷 프리샷 루틴은 이렇다. ①클럽을 타깃 방향으로 놓는다. ②스탠스를 클럽 헤드에 맞춰 선다. ③왼손 그립을 먼저 잡고 타깃 방향과 맞는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해본다. ④오른손 그립을 잡아 준비 자세를 마무리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왼손과 왼팔로 먼저 어드레스가 만들어져야 몸의 정렬이 맞춰진다는 것이다. 오른손으로 클럽을 잡은 후 타깃을 보면 몸의 정렬을 맞추기 어렵다. 샷을 하기 전에는 왜글을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공의 방향 설정을 확인하고 몸의 긴장을 없앨 수 있다.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때 체중은 왼발에 60%, 오른발에 40%를 둔다. 그리고 왼발 앞쪽으로 체중의 70%, 뒤꿈치에 30%를 싣는다. 오른발은 안쪽으로 70%를 두면서 왼쪽으로 밀어주는 듯한 동작을 한다. 이렇게 체중을 배분하면 축이 흔들리지 않고 왼발 엄지발가락을 중심으로 쉽게 스윙할 수 있다.
   
   강 원장은 체중이동과 스윙 리듬을 쉽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조언했다.
   
   “스윙을 시작할 때 체중을 살짝 왼쪽으로 밀어주고 백스윙을 하게 되면 몸통의 꼬임이 좋아집니다. 스윙은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하고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해야 합니다. 억지로 체중이동을 오른쪽, 왼쪽으로 보내려고 하면 몸이 밀리는 스웨이가 발생해요. 스윙은 몸통 꼬임에 의한 체중이동이란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강욱순의 왼발골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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