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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8호]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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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의 all that golf]스윙의 기본 ‘시계추 퍼팅’ 위한 체중 분배

민학수  조선일보 스포츠전문기자 haksoo@chosun.com 2021-12-22 오전 9:58:28

▲ 발 앞쪽에 체중의 70%를 두고 무릎을 살짝 구부리면 시계추 퍼팅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photo 민학수올댓골프
“골프 스윙에서 단 하나의 동작만 기억하라고 한다면 시계추 움직임을 추천하겠습니다. 클럽 헤드가 시계추처럼 일정하게 움직이면서 정확하게 반복적으로 공을 맞히는 것은 골프 스윙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겠죠.”
   
   강욱순 원장(강욱순골프아카데미)은 퍼팅의 시계추 동작이야말로 스윙의 기본 원리를 골고루 설명해준다고 했다. 아무래도 야외 활동이 줄어들게 되는 겨울 한철 집에서 퍼팅의 기본만 다져도 골프 실력은 일취월장할 수 있다고 했다.
   
   우선 퍼팅 스트로크의 움직임부터 살펴보자. 강 원장의 설명이다. “퍼팅 스트로크는 임팩트 때 클럽 헤드가 올라가는 업(up) 스윙으로 공이 맞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공 상단에 임팩트되면서 스키딩(skidding·공이 초기에 역회전이 걸려 미끄러지는 현상) 없이 처음부터 잘 굴러갈 수 있죠. 어깨와 머리의 위치도 중요합니다. 폴로 스루에서도 어깨와 머리의 높낮이에 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두 팔만 마치 시계추처럼 움직여야 합니다. 왼쪽 손목 모양은 스트로크 전 과정에서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퍼팅에서의 축은 왼손에 있습니다.”
   
   이런 퍼팅 스트로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몸의 세트업(setup) 단계부터 그런 준비를 해야 한다. 강 원장은 퍼팅도 ‘왼발 골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왼발에 체중을 70~80% 정도 싣고 왼발을 축으로 퍼팅해야 한다. 그러면 오른팔로 때리는 퍼팅을 피할 수 있다.
   
   그립을 쥘 때도 왼손이 중요하다. 왼 손등과 퍼터 헤드 페이스가 목표를 향하도록 한다. 왼 손목을 클럽 페이스라고 생각하고 집중한다. 왼손 엄지는 그립을 따라 나란히 정렬한다. 그리고 오른손을 살짝 덮는다. 스트로크의 모든 과정에서 왼쪽 손목을 구부리거나 움직이지 않는다. 왼손 그립은 축과 방향을 설정하기 때문에 꺾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오른손은 거리감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일자로 잡는다. 왼손은 축과 방향, 오른손은 거리를 담당한다. 공의 위치는 왼쪽 눈에서 수직으로 아래에 둔다. 팔과 클럽이 마치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느낌을 갖고 시계추처럼 움직이도록 한다. 퍼팅 세트업과 스트로크의 순서는 이렇다. ①그립을 쥐고 ②발의 위치를 잡는다. ③클럽 헤드를 홀과 나란히 연장선에 맞춘다는 느낌으로 어드레스 한다. ④시계추 움직임으로 스트로크 한다.
   
   이렇게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손에 힘을 가하지 않고 시계추 동작을 하는 퍼팅 스트로크는 모든 샷의 기본이 된다. 아이언이나 드라이버도 백스윙과 폴로 스루를 퍼팅을 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정확성이 높아진다.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공을 보고 치는 것이다. 강 원장은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 주말골퍼들은 퍼팅 스트로크를 하는 순간 공에서 눈을 떼어 버립니다. 어쩌면 아이언이나 드라이버 때 공을 보지 않는 습관과도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퍼팅 때 공이 퍼터에 맞는 순간을 보는 것은 샷의 정확성에 결정적인 부분입니다. 아이언이나 드라이버도 공이 맞고 나가는 순간을 끝까지 보려고 할수록 머리 움직임을 줄여주면서 좋은 샷을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퍼팅은 더욱 그렇죠. 저는 퍼팅이 잘되는 날은 공이 맞고 나가는 게 잘 보이지만 안 되는 날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한번 공이 클럽 헤드에 맞고 나가는 모습을 보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러면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도 느끼실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강욱순의 왼발골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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